|| 루바토 - 한국 위스키 마시기!
늘 그렇듯이 한달에 한번은 루바토를 가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ㅎㅎ
메니저님도 사장님도 안계신 이때의 루바토는 또 새롭더라구요. 덕분에 다솔님이 말아주시는 칵테일도 마셔봤어요 무튼 이번 방문 목적은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 마시기 였답니다.
한국 위시키 둘다 오픈 첫잔이였어요~
|| 김창수위스키 김포 | 50.1%
|| kimchangsoowhisky Gimpo
| Casks
1st fill Oloroso Sherry European Oak Quarter
1st fill Oloroso Sherry European Oak Quarter
1st fill PX Sherry European Oak Quarter
1st fill Bordeaux Wine European Oak Barrique
1st fill Bordeaux Wine European Oak Barrique
1st fill Oloroso Sherry American Oak Hogshead
1st fill PX Sherry European Oak Hogshead
1st fill PX Sherry European Oak Hogshead
1st fill PX Sherry American Oak Butt
🥃 피티드 몰트를 썼지만 피트향보다는 훈현향이 은은하면서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함께 건포도의 단향도 나고 살구향도 살짝나고 향이 참 복합적이고 좋더라구요.
맛도 향과 거의 비슷한 뉘양스로 약간의 스파이시함 맛있는 건과류, 쪼린 포도 익히 아는 맛들이 잘 나오고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바디의 느낌 뭔가 분리되는 듯하면서 급격하게 맛을 잃어가는 건 사실 조금 아쉬웠습니다. CS가 아니라. 물을 좀터사 좀더 묶는 엮할로 썼으면 더 좋은 맛이 나지 않았을 까 하는 살짝의 아쉬움과 이정도 블렌드했는데 맛있게 잘만들었다는 감탄과 함께.ㅎㅎ 오늘의 주유였습니다. 주유인 이유는 ...|| 기원 바 에디션 | 56.78%
|| 𝗞𝗜 𝗢𝗡𝗘 𝗕𝗔𝗥 𝗘𝗗𝗜𝗧𝗜𝗢𝗡
| Casks
Oloroso hogshead
🥃 오늘의 제갈량입니다. 바 에만 판매한 에디션 기원이랍니다.
약간의 스파이시한 묵직한 건포도향 정향에 맛에써는 건과류의 버터캔디에 블랙배리 쪼린듯한 단맛에 좀 풀리기 시작하니 트러필컬한 과실의 은은한 단맛과 캐러멜이 뒤에서 피어오르면서 약간의 묵직한 스파이시함이 곁들여지는 아주 좋은 여운감으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마신 기원중에 가장 고점이기도 하고 이건 다른 셰리위스키하고 비교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왜 바에만 파시나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마시면서 보틀 사고 싶은 위스키였어요.
두 위스키다 특별한 개성이 있는 것 은 아닌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완성도 높게 만들어진 느낌이였습니다.
이 위스키들의 여운을 뒤로하고 디져트? 마신것들입니다~ ㅎ
|| 올드 패션드
|| Old Fashioned
🍸 적당한 오렌지의 시트러스함과 버번의 바닐리한매력 외줄타기하듯한 단맛 오랜만에 정석적인데 맛있는 올드 패션드였어요! 맛있었습니당!
최근 마셨던 올드 패션드가 엄청 달거나 엄청 술맛나거나 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ㅎ
|| 올트모어 12 | 46%
|| Aultmore 12
| Casks
ex-bourbon American oak
🥃 막잔의로 버번캐 추천요청해서 받은 올트모어, 얼마전 올트모어 21에 아쉬움이 남아 살짝 망설였지만 가볍고 상쾌한 위스키를 마시고 싶어서 간택?! 결론적으로 적당한 토피함 과실한 단맛 프레쉬한 시트러사 하면서 적당감 있는 단맛 약간의 곡물껍질의 텁텁한 여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네요. 에피타이저 형 위스키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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