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탈리스커 10 | 45.8% | 700ml (안주:게맛살)
|| Talisker 10
| cask
American Oak Casks
▷색 (Color)
연한 갈색이긴 한데 묽지도 찐하지도 않은 색 (6/12)
▷향 (Aroma)
-피트,훈연,약간의 과일향, 바다짠내(8/10)
병을 비우는 네네 나오던 병원의향. 피트향와 훈연향 구지 훈연과 피트를 구분하는건 분명 다른 향이기 때문이다.
완병에 가까워 질수록 피트향은 줄고 훈연향이 좀더 느껴졌다. 그외 짠내의 쿰한 향이 있지만 약하다.
전반적인 피트가 지배적인 향
▷맛 (Taste)
- 훈연,후추,고소한곡물볶은맛,약간의 스트러스,약간의 짠맛(7.5/10)
마시는 네네 느낀건 약간의 짠맛과 훈연된 스모키, 볶은 곡물과 같은 맛(표현력의 한계)이 지배적이었다.
그중에서도 훈연의 맛이 강해서 다른 맛을 느낄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 느낌.
▷여운 (Finish)
- 짠맛, 훈연베인 흙, 약간의 단맛(7.5/10)
여전히 훈연된 굵은 맛이 목을 타고 넘어가고 약간의 짠맛과.. 흙맛.. 이라고 해야하나 왜 비오는날 갑자기 엎어져서 맛보는 흙맛 같은 것이 있다. 목넘김이 길지는 않지만 그 특유의 훈연맛이 입에서 맴돈다..
단맛은 있을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걸로 봐서.. 컨디션이 좋으면 정말 약간 느껴지는듯.
▶총평 (General review)(7.5/10)(A+T+F+G=30.5/40)
- 피트입문으로는 좋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피트위스키다!'라고 정확하게 말하면서도 라프로익의 엄청난 병원향이 나지 않아 좋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피트 이외의 맛과 조화로운 느낌은 받기 어려워서 예전 라가블린16을 마실때 보다 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저숙성 저가라는 것을 가만하면 훌륭한 가성비는 인정한다.
▶여담 (etc..)
- 내 첫 피트 위스키는 라가블린 16이였다. 위스키 마신지 극초반이라... 피트이외의 향맛을 잘 못느끼던 시절인데도.. 내가 잘 표현 못하는 여러 맛이 있었다.그래서 피트를 좀 입문해봐야 겠다 하고 산 입문겸, 부산여행용겸 구매한 탈리스커 10
역시 마시는 내내 느낀것은 피트는 아직 나에거 너무 먼 길이다... 피트속에서 다른 맛을 찾기 너무 어렵다..
!!!추천하는 레시피가 있다면
!!!탈리스커 30ml 팹시제로콜라 150ml 로 만드는 위스키콕! - 존재감 없던 단맛을 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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