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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아부나흐 배치 71 (Aberlour A'Bunadh Batch 71) - 완병 테이스팅 노트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아벨라워 아부나흐 배치 71 | 61.5% | 700ml || Aberlour A'Bunadh Batch 71 | Cask Spanish Oloroso Sherry Butts ➡️ 색 (Color)(6.5/12) ▷ 살짝 진한 호박색 ⬆️ 향 (Aroma)(6.7/10) ▷ 코를 찌르는 알콜향, 건과일의 묵직한 단향, 약간의 오크향 - 도수에서 오는 알콜 부즈가 에어레이션을 오래한 보틀임에도 죽지 않았다.(오픈때보다는 약하지만)그래도 묵직한 단향이 올라오는데 그래서 스월링을 하지 않고 향을 맞으면 조금 더 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몇안되는 위스키중 하나다. 그만큼 향에 알콜 ..

완병 테이스팅 2023.03.15

가무치 소주(GaMuChi Soju)

|| 가무치 소주 | 25% | 375mlx2 | || GaMuChi Soju | 다농 바이오 | 쌀,정제수,입국,효모 대동여주도 카페에서 운좋게 체험단에 선정되어 받게된 가무치 소주. 가무치는 우리가 잘아는 담수어인 가물치의 생명력, 적응력, 강인함에 영감을 받아 현대사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응하고 결국 강해질 수 있는 존재라는 응원의 뜻을 담아 네이밍을 정했다고 하네요. 가무치의 캐릭터성을 잘보여주는 병이라 안쪽을 보면 가물치의 꼬리부분이 보이도록 디자인 한것도 신선 하였어요. 거기다 귀염뽀작한 소주잔도! 무튼 모름지기 술은 의미도 중요하지만 맛도 중요한법! | Tasting Notes ⬆️Aroma - 상압식 쌀소주 특유의 향, 은은단 단향 ▷ 상압식 쌀소주의 특유의 거친 곡물 향속에 은은하게 단향..

병영사또

|| 병영사또 | 40% | 200ml | 쌀,복분자,오디,정제수 | 병영주조 | Tasting Notes ⬆️Aroma - 쌀소주의 알콜향(누룩향이라고해야하나),약간의 복분자 단향(미비하다.) ⬅️Taste - 드라이한 단맛, 묵직함 바디감, 매운맛 ⬇️Finish - 약간의 곡물 단맛, 매운맛, 김 향이 엄청 좋은 그런 술은 아니였다. 단맛이 두드러지는 술도 아니였다. 다만 화사고 드라이한 약간의 단맛을 포함한 바디감이 전통소주의 고소함과 융화되어 입을 정갈하게 해주는 맛이있다. 더불어 매운 여운감이 남는데 이때 약간 상큼하고 단안주를 먹어주면 조금 비워져있던 맛이 폭발하여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 나를 볼 수 있다.

기원 배치 1 (KI ONE Batch1)

|| 기원 배치 1 | 40% | 700ml || KI ONE Batch1 | Cask Virgin American Oak 최초의 논란이 있긴는 하지만 귀하디 귀한 한국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전통소주를 오크 숙성버전들 까지 하면 더 범위가 넓어 질 듯하 지만 그건 차치하고 CS를 노렸으나 결국 당첨되지 못하여 40%버전으로 CU편의점 통해 구해보았어요. ㅎ 신경쓴 패키지(디자인의 호불호는 차치하고)가 얼마나 기원을 알리기에 진심인지에 대한 생각이 들정도로 근래 본 한국 술중 가장 패키지 신경쓴 것이 느껴지는 그런 퀄리티였다. 그리고 궁금함에 못참고 안주까지 마련해서 후다닥 오픈한 기원의 맛은 | Tasting Notes ⬆️Aroma - 오크나무향, 약간의 바닐라 단향 ▷ 향은 오크나무향이 지배..

아란 셰리 캐스크(Arran Sherry Cask)

|| 아란 셰리 캐스크 | 55.8% | 700ml || Arran Sherry Cask | Cask Sherry Hogshead | Tasting Notes(데일리샷) ⬆️Aroma - 토피, 초콜릿, 건포도, 만다린 ⬅️Taste - 체리, 무화과 ⬇️Finish - 다크 초콜릿, 만다린, 무화과, 헤이즐넛 요세 자주 마시고 있는 아란시리즈의 셰리 캐스크~ 얼마전 루바토에서도 마시고 왔지만 토피의 달달한 향에 잘말린 건과일 단맛이 인상적인 위스키 데일리샷 노트에는 무화과도 써있는데 아직 못느꼈으니 어떤 점이 그런지 오픈하면 곱씹으면서 마셔봐야 겠다 ㅎ

비바라비다 뮤지엄

|| 비바라비다 뮤지엄 가보고 싶던 Bar였는데 기획도 동선 잘 안겹쳐서 못갔다 아란 17 깔바도스 캐스크 를 맛보기위해 후다닥 방문했다. 입구 미술관을 지나가듯 통과해서 크지않은 바는 다양한 위스키에 중후한 분위기가 좋았음~ 마신건 위스키 한잔 칵테일 한잔 || 아란 레어배치 깔바도스 캐스크 17 | 52.5% || Arran Rare Batch Calvados Cask 17 오늘의 발걸음의 원인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 결국보틀은 포기하고 맛을 본 아란 깔바도스는 시트러스한 단향이날줄 알았지만 의외로 오크향과 조금의 말린 달달한 단맛위주의 향이였고 맛은 바닐라 베이스에 가벼운 꿀맛 사과탄닌감고 단맛 이나고 여운이 텁텁탄닌감과 함께 향신료의 화하고 단맛과 약간의 스파이시가 쫙깔린다. 참. 맛있게 마시긴 했..

위스키이야기 2023.03.02

아녹 18(anCnoc18)

|| 아녹 18 | 46% || anCnoc 18 | Casks Bourbon & Sherry 뭔가 맛있는 위스키가 먹고 싶어 결국 오픈한 아녹18 !!! ㅎㅎ 아녹은 사랑입니다 ㅎ | Tasting Notes ⬆️Aroma - 약간의 가죽향과 상큼하고 살짝 단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향이 깊다기 보다 약간 향신료의 느낌으로 은은한편이다. ⬅️Taste - 맛은 굵고 묵직한 텁텁한 느낌의 향신료 맛이 처음 확느껴졌다 그 텁텁함을 풀어주는 것이 시트러스한 상큼한단맛, 약간의 바닐라 단맛, 말린과육이 약간의 스파이시와함께 쭉 들어와요. 시간이 지날 수록 텁텁한 보단 단맛이 올라오는 타입 ⬇️Finish - 아녹18을 잊지 못하게한것은 여운감.. 스파이시 하고 달콤한 단맛에 약간의 탄님감이 강하진 않지만 마신후..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Glenfiddich RESERVE CASK)

||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 40% | 1000ml || Glenfiddich RESERVE CASK | Casks Sherry Casks | Tasting Notes(글렌피딕 홈페이지) ⬆️Aroma - 풍부한 향신료와 오크가 어우러진 대담하고 생생한 아로마. 마멀레이드를 곁들인 신선한 구운 흰 빵. 앤티크 가죽과 양피지. ⬅️Taste - 맛있고 부드럽고 실키합니다. 스피릿의 달콤함과 스패니시 오크의 스파이스가 결합되어 잔에서 진화하는 복잡하고 흥미로운 풍미를 제공합니다. ⬇️Finish - 지속되는 단맛으로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어찌저찌 해서 구한 글렌피딕 리저브 캐스크 면세 전용 상품이고 셰리배럴에서 숙성한 위스키. 푸른색에 넉넉한 1L 양은 참 마음 든든해지는 그런 이쁜 비주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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