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 10 포그(Glendronach 10 Forgue) - 완병 테이스팅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글렌드로낙 10 포그 | 43% | 1L
|| Glendronach 10 Forgue
| Cask
Oloroso & Pedro Ximénez Casks
➡️ 색 (Color)(7/12)
▷ 조금 찐한 주황색
⬆️ 향 (Aroma)(6.7/10)
▷ 약한 캐러멜의 단향, 구수한 곡물의 향, 건포도향과 함께 나는 약간의 비릿함
- 강하지 않은 향미 속에 약간의 비릿한 셰리위스키의 일며 쩐내가 살짝 있지만 그걸 커버하는 곡물의 구수하고 달달향 향이 약간의 기대를 불러 일으킬 정도는 된다.
⬅️ 맛 (Taste)(7.2/10)
▷ 부드러운 질감, 약간의 우드의 스파이시, 구운 견과류에 설탕 바른듯한 고소하고 단맛, 약간의 구운사과맛
- 에어레이션 시간이 오래 되었는지 많이 부드러워졌고 처음약간의 스파이시함이 혀를 자극하지만 그후에 구수하고 달달함이 같이 오고 끝에 약간 구운사과의 단맛이 스치듯 지나간다. 10년 풀 셰리 위스키이지만 무겁지 않고 부드럽고 가볍다. 충분히 달지만 약간의 떪음도 같이 존제한다.
⬇️ 여운 (Finish)(7/10)
▷ 짧은 여운감, 약간의 오크 스파이시, 귤 껍질의 덟음과 아주 약한 시트러스함. 꿀같은 단맛과 고소한 견과류맛
- 여운이 감이 짧지만 맛은 복합적으로 목을 타고 넘어가서 잔향들이 입과 코를 매운다.. 다만 너무 짧아서 한잔만 마시면 하나 찾기 힘든경우도 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한 복합적인 여운이긴 했다.
🥃 총평 (General review)(7.2/10) (A+T+F+G=28.1/40)
▶ 1L의 넉넉함 면세가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모든 부분이 글렌드로낙 12을 닮았다. 다만 오픈 초창기에는 너무 강한 알콜향과 스파이시가 있어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12에 가까워지는 맛이었다. 아쉬웠던건 향이 약한것이었고 일명 셰리 쩐내가 직관적이였다는 것이 전체 퀄리티를 낮추었달가. 그래도 구할 수 있다면 부담없는 가격에(면세기준) 마실 수 있고 셰리위스키의 전반 적인 뉘양스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추천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사항으로 1:3 비율로 얼그레이 하이볼 타마시면 맛있다.)
🏷️여담 (etc..)
▶ 글렌드로낙 12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지만 그 중간 사이사이에 좀더 나은가하는 ?를 자꾸 띄우게하는 묘한 위스키였다. 그래서 사진에도 글렌드로낙12가 참조 출연 오묘한 경계선어 걸친걸 표현해보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