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이야기

루바토

irenne 2023. 5. 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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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토

|| 루바토

일을 집에서 할까 회사에서 할까 고민하다.
출근~ 어느정도 일 마치고 루바토를 방문하여 한달의 일독을 달래 보았어요..

오랜만에 뵌 사장님과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루바토의 새로운 마스코트 껌~이도 보고
사장님의 매운크림파스타!도 맛보고
비오는날 여전히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무튼 마신건

Balvenie 16 French Oak


|| 발베니 16 프렌치 오크 | 47.6%
|| Balvenie 16 French Oak
| Casks
AMERICAN OAK 16 > Pineau Finish

별관심 없었는데 위스키깡패님 유튭보다가 땡겨서 첫잔으로!
일단맛있는 위스키다 다만 발베니의 꿀과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 셰리와 포트를 잘쓰는 그런 느낌이 좀더 강하다.
향에서 부터 꽤 다양한 노트들이 잡히는데 달달한 꽃향, 화사한 향신료 향, 건포도의 묵직한 향까지 약간 시트러스 하고 단데 마셔보면 급격학데 자몽제스트 떫고 상큼하면서 약간의 달달함과 약간스파이시한 생강, 약간의 스모키함 맛들이 하나같이 강한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고 여운도 스파이시함과 복숭아단맛이 긴편이다.
근데.. 보틀 가격은 .. 흐음. 음.. 흠.. 무튼 발베니스럽지 않아서 좀더 맛나게 마셨다.

Benromach 2012 Cask Strength Batch 3


|| 벤로막 2012 CS 배치3 | 59.6%
|| Benromach 2012 Cask Strength Batch 3
| Casks
1st Fill Sherry & Bourbon Casks

오늘의 최고 맛돌이~~ 높은도수인데 알콜부즈 없고 약간의 팔각 같은 스파이시와 약간의 타르향 피트에 옅은 바닐라향과 다크초콜릿 향 부터 마구 다체로운데 맛은 오렌지 껍질과 같은 상큼하고 떫음과 무게감 있는 다크초콜릿의 단맛과 이를 잡아주는 약간의 스파이시 도수감에서 오는 찌릿함과 달달한 긴여운 에이레이션 을 하면 스모키한 타르향은 좀 더 사라지고 너티함이 향에서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음.. 가격 생각하면 맛의 퀄리티는 바로전에 마신 발베니 16 과 밀리는 것 하나 없는데 오히려 쌈... 맛돌이 인정!(근데 보틀 구하기 힘들더라... )

Sazerac Rye


|| 사제락 라이 | 45%
|| Sazerac Rye

매쉬 빌 미공계인 이 NAS 라이 위스키는 원래 부커스를 마시려고 했으나 없어서 차선으로 시킨아이다. 뭐 로튼글레스에서 평가하는 3 라이 라인 중 유일하게 안마셔봐서 마셔봤다. ㅎ
일단 바닐린의 단맛과 민트의 화사함과 정향의 화함이 공존하는 향 약간의 매운 스파이시와 달큰한 바닐라의 단맛 약간의 오일리감 살짝 스모키한데.. 여운감이 확 꺼지면서 짧은것이 .. 음 미국의 기상이 잘안느껴지는 맛이랄까.. 약간 좋다 말았다 였어요. ㅎ

anCnoc 2005 Single Cask WhiskyNavi x METABEV korea


|| 아녹 2005 싱글캐스크 위스키내비 x 메타베브코리아 | 53%
|| anCnoc 2005 Single Cask WhiskyNavi x METABEV korea

아녹 한국 한정판 싱글캐스크 피티드 위스키~ 아녹피트는 처음 마셔보는데.. 루바토의 새로운 마스코트 덕에 약간 집중 하지못하고 마셨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은은한 정작베이컨 구이같은 고소한 피트향에 부드러운 자두단맛 같은 향과 약간의 화사한 시트러스함이 있고 마시면 약간의 짠맛과 함께 오일리한 질감과 시트러스하고 달달한 레몬과 자몽을 합친듯한 맛이있고 여운도 길고 뒤로 갈수록 약간 나무맛의 살짝의 스파이시와 화한 정형의 느낌이 느껴져와서 맛있어다. 다만 .... 오늘의 벤로막을 넘을 순 없었다. (아녹 미안해 ㅠㅠ 근데 넌 피드보다 언피트가 더 좋은 것 같어)

WhiskyNavi 2022 Tullibardine CS


|| 위스키내비 커뮤니티릴리즈2022#2 툴리버딘 2015 CS | 64.4%
|| WhiskyNavi 2022 Tullibardine CS
| cask
wine cask

사장님 추천 7년 와인캐스크 숙성한 위스키내비독병 CS 일단 64.4%에 기반한 굉장한 알콜 부즈가 반겨주기 때문에 열심히 스월링 하였다. 알콜감을 살짝 날리니 화사한 감귤같은 화사한 단향과 황과 같은 화함(이것이 미네날리티인가?)도 같이 있고 맛을 보면.... 일단 저숙성 알콜감을 뚫으면 느껴지는 것이 달달한 말린 자두, 화사한 바닐라, 여전히 나오는 황과 같은 맛 전반적으로 화사한데 알콜이 자꾸 주변을 옥죄어 오는 맛이였고 여운감은 알콜감을 겉어 낼때쯤 코코아 같은 단맛이 살짝 났다. 살짝 물타마셔봤는데.. 알콜감을 확죽이니 여운감이 살아나가 시트러스한 단맛이 좀더 사는 것이 에어레이션 안된다면 약간의 얼음과 같이 마시면 맛날 것 같다..(64도 쎄다)

매운크림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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