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위스키 X 유튜버 쉬현님 글렌키스 바틀셰어 & BYOB

 

|| 올데이위스키 X 유튜버 쉬현님 글렌키스 바틀셰어 & BYOB

25년 처음 모임은 오랜만에 주말에하는 올데이위스키 바틀셰어 모임이였어요! 글렌키스가 버번캐스크를 잘 쓴다고 아름아름 알고 있기도 했고 미녀 위스키 유튜버 쉬현님도 참석하시는 자리라 안갈이유가 없었어요. ㅎㅎ

글렌키스의 짱짱한 바틀셰어 라인업에 올데이위스키 맴버들의 글렌키스byob 라인까지해서 글렌키스 어디까지 마셔봤니 해도 남 부끄럽지 않게 마셔봤다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답니다.

다만 글렌키스 열심히 마시다가 byob보틀 다 못마셔봤답니다 ㅜ ㅜ

거기에 고준님이 맛보여주신 미출시 가무치(이제 곧 출시)도 마셔봤는데 가무치 만의 매력이 너무 잘 살아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 바틀셰어

|| 글렌키스 오피셜 25년 | 43%
|| Glen Keith 25
| 1st fill American oak barrels
🥃 풀린 Sponge 마시기 전까지는 더 맘에 들었던 보틀 은은한 크리미함과 달달한 과실과 바닐라와 약간의 쌉살음이 잘잡힌 좋은 위스키였어요

|| 글렌키스 La Maison du Whisky Artist 20년 | 60.1%
|| Glen Keith La Maison du Whisky Artist 20
| Bourbon barrel
🥃 스코미함이 좀 있는 달달함 글렌키스에 이런 것도 있나 하면서 인상 깊었답니다.

|| 글렌키스 La Maison du Whisky Artist 30년 | 50.3%
|| Glen Keith La Maison du Whisky Artist 30
| Bourbon Barrel
🥃 풍부한 여운감과 함께 30년의 채급이 느껴지는 맛이긴 한데 마시고 보면 임팩트 있는 무언가는 살짝 부족하지 않았었나 해요.

|| 글렌키스 Whisky sponge 28년 | 51.9%
|| Glen Keith Whisky sponge 28
| Refill Barrel & Refill hogshead
🥃 오픈한 보틀은 짠맛 화함 신문지 맛이 좀 많이 잡혀서 호가 아니였는 블라인드로 나온 풀린 맛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뀐 역시 에어링된 술은 다른 술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질정도로 아주 화함 신문지 맛이 확 줄어들면서 특유의 꽃향으로 치환됙 아주 맛있는 꿀사과 와 같은 느낌이였어요.

🏷️ BYOB
... 바틀셰어 이미 80ml을 먹어서 만취 방지용 조금씩만 마셨는데도.. 훅갈뻔했답니다... 그래서 기억나는 것만 몇개 적어보면

|| 글렌키스 오피셜 21 | 43%
|| Glen Keith 21
🥃 여운감이 살짝 아쉽지만 전해들은 면세점 가격이라면 훌량한 볼륨감 있는 맛과 향이였어요!

|| 시그나토리 쿨일라 2007 16 | 53.1%
|| signatory coal lia 2007 16
🥃 약간의 짭쪼름함과 함께오는 초콜릿과 과실 꽤나 알콜이 차여있는 상태였는데도 전해지는 여운감이 아주 좋았어요.

|| 발베니 15 싱글베럴 | 47.8%
|| Balvenie 15 Single barrel
🥃 의외로 쟁쟁한 친구들 사이에 잔잔하게 맛있어서 부담없이 계속 마시고 싶었던 맛이었답니다.

이번에도 너무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올데이위스키에 감사하며 다음 바틀셰어때는 꼭 바이알을 챙겨가야 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