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프 아티장 쇼콜라티에 에디션
||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삐아프 아티장 쇼콜라티에 에디션 | 11.2% | 750ml
|| Jeju Beer Barrel Series: Piaf Artisan Chocolatier Edition
| 정재수, 보리맥아, 당류가공품(비정제원당), 흑밀맥아, 흑보리맥아, 귀리플레이크, 호프펠렛, 바닐라빈, 코코아분말, 효모, 황산칼슘, 염화칼슘, 환상아연, 이산화탄소
제주맥주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초콜릿맛 스타우트 맥주...
결코 적지않은 가격에 이쁜 패키지가 돋보이는 이맥주는 2월 14일을 앞두고 충분히 시선을 끌만한 많은 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첫향은 달달함에 전형적인 스타우트 구수한 향이 초콜릿 맛이 가미되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뿜뿜 해주는데 맛을 보게되면... 약간의 코코아단맛이 입에 느껴지고 스카우트의 묵직함이 있지만 제주맥주의 거멍 에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코젤다크에 시나몬 가루 뭍혀 먹는 임팩트보다 적은 맛이어서 좀 실망 스러웠다. 다행이 11.2% 라는 맥주치고 높은 도수로 커피쓴 구수한 맛과 약간의 스모키함 단맛의 여운감이 좀 가는 편의지만 그리 높다 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스타우트에 속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 너무 아쉬운 개성과 특성.. 패키징에 몰빵된 가격 같은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최근 마신 술중에 가장 아쉬움..
도수로 맛을 커버한 느낌도 있어 그것도 아쉽고... 가격이 착했으면 그나마 좋았겠지만 가격도 가격인지라.. 아쉬운 ...
그래서 3만원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궁금증을 극복한이 프리미엄 흑맥주는 제주위트에일과 제주 거멍 에일로 신뢰감을 쌓은 나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그래도 기본 맥주의 맛이 있으니 다음 시리즈는 좀더 맛있기를!!
덤. 동생은 맛있게 마셨다 가격을 듣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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