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토 4주년

|| 루바토 4주년

올해의 루바토는 소소한 작은 이벤트로 4주년을 보내고 계셨어요. 아주 기뿐소식과 아쉬운 소식이 들려오는 루바토에서 즐겁게 위스키를 마셨답니다~
무튼 아주 기쁜소식은 축하축하 하면서 마신 위스키 느낌입니다.

|| 로얄브라클라 21 | 46%
|| Royal Brackla 21
| casks - Oloroso, Palo Cortado & Pedro Ximénez Sherry
🥃 제주면세의 최강자중 하나인 브라클라 21년 접할기회가 없어서 루바토에서 마셔보았어요. 묵찍한 토피와 베리 건포토의 향과 맛에서 오는 포토의 좋은 맛과 시나몬의 뉘양스 약간 스파이시 하면서 쪼린 흑설탕의 여운까지 참 맛있었어요!

|| 뱅크홀 싱글몰트 | 40%
|| Bankhall
| casks - ex-Bourbon and American Virgin Oak
🥃 서비스 잔으로 조금 주셨는데 아주 달달한 꿀을 쫄여서 물에 탄듯한 산듯한 단맛이 은은하게 퍼지긴 하는데 여운이 살장 아쉬웠달까요.

|| 더 위스키파인드 애니멀레이디 - 돌핀 포트샬롯2009 | 55.7%
|| The whiskyfind Animal Ladies- Dolphin Lady port Charlotte 2009
| casks - climens cask
🥃 은은한 스모키함과 함께 훈연된 향과 맛 뒤로 갈수록 맛있어지는 건포도의 단맛이 아주 좋았어요. 500ml병이 귀엽긴 한데 가격생각하면 흐음.. 이지만 맛있었습니다!

|| 위스키 네비 - 십이지신도 자 (오크로스크 증류소) | 57.3%
|| whisky navi - Auchroisk
| casks - amontillado sherry hogshead
🥃 엄처나게 뿜어져 오는 불량 식품과 같은 흙설탕과 건포도향 달디단시럽과 포도켄디를 먹는 맛과 끝에남는 베리류 사탕의 단만.... 달디달고 달디단.... 근데 여운감 별로없이 가벼움 맛이 엄청 특출난것이 아닌데 땡기는 맛이었어요.

|| 글렌피딕30 올드 서스펜드 타임 | 43%
|| Glenfiddich 30 old suspend time
| casks - American and European oak barrels
🥃 은은한 곡물, 오크, 과실향과 함께 부드러운 바날리와 약간의 건과류와 건포도의 단맛과 꿀의 뉘양스를 거쳐 은은하고 길개 남는 꿀에 저린 꽃맛.. 30년의 무개감은 있긴 한데.. .하필 바로전에 마신것이 십이지신도.. 여서 맛을 온전히 못느낀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나중에 언젠가 기회되면 첫잔으로 마시고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 글렌알라키 16년 프레젠트 에디션( 50주년 에디션) | 48%
|| Glenallachie 16 present edition
| casks - Mizunara Virgin Oak & sherry
🥃 미즈나라를 쓴 글렌알라키 약간의 생강 시트러스함이 살짝있으면서 무화과 맛과 함께 건포도 맛과 약간의 미끌거리는 질감이 나긴하는데.. 막잔에서 컨디션이 급격하게 무너져서... 이것도 온전히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담에 다시한번 시도 해보고 싶은 맛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