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위스키 02 | 48.7%
|| KIMCHANSOO WHISKY (CS)
| Cask
liter korean oak cask( 신갈나무 영동오크통 버진 오크)
저도 마셔봤습니다. 모든걸 한국 제료를 사용한 두번째 김창수위스키 많은 분들이 다 알고 계시겠지만
몰트 군산 맥아로를 사용하고 효모도 국산을 쓰고 국산 신갈나무 케스크에 병에 붙은 라벨지는 한지 정말 한국적으로 할 수 있는건 일단 다해보았다라고 느끼는 위스키 천사에게 15% 뺏긴 위스키!
많은 부분이 도전적이였고 다양한 분들의 시음기가 공통적인 것 보다 뭔가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나름 기대? 하고 마셔보았습니다!
마신곳은 몰트라 루바토!
| Tasting Notes
Aroma - 독특한 단향, 한약재 다른 듯한 스모키함, 발효된 시큼함
▶ 향부터 독특합니다. 싱글몰트에서 느끼는 그런 화사하거나 꿀 같거나 달달한 것이 아닌 말린 대추나 두두려서 단맛만 우려내는 더덕같은 뭔가 오묘한 단향이 나옵니다.
거기에 약간의 스모키함과 시큼(시트러스와는 좀다름)한데 단향이 잔향으로 올라옵니다.
Taste - 은은한 단 나무맛, 태운 스모키함, 쌉사름한 향신료의 맛, 곡물의 떫고 단맛
▶ 처음에 은은하게 단 나무맛이 퍼지면서 알콜의 스파이시함과 함꼐 피트위스키에서 느낄법한 스모키함이 훅!들어옵니다. 피트의 스모키함이랑 비슷하다고 마실때는 생각했는데 곱십어보니 장작나무 탈때의 연기를 바로 들이 마실때랑도 비슷한 느낌?
거기에 쌉싸름 하고 독특한 향신료들이 가진 쌉싸름한 맛이 있고 뒤로 갈 수록 곡물의 맛이 떫음과 같이 느껴집니다.
Finish - 약간의 단 나무맛, 스모키한 맛, 떫은 곡물, 길지 않음
▶ 약간의 단 맛이 있으나 곳 스모키한 맛이 입을 집어 삼키고 떫은 감과 함께 후다닥 사라집니다.
총평 - 싱글몰트라고 생각되지 않는 맛. 한국적인라고 하긴 모호하지만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운 맛. 피트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스모키한 맛은 엄청 강한데 향에서는 들어나지 않다가 맛에서 팍아하고 오는 차이가 있는 그런 위스키라고 생각되요. 차링정도가 그을린 정도라고 들었는데 이정도의 스모키함이라니.. 신기 했습니다.
통상적인 맛있다의 범위에는 못들어 갈 것으로 생각 됩니다.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는 맛이고 저는 구지따지면 불호 쪽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스모키함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스모키한거 좋아하시면 좋아 하실듯) 독특하다는 면에서 볼때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맛이였어요.
마시는 네네 재미있게 마셔본것 같아요. 뭔 맛이지 이건 뭔맛이지 이런느낌??
추천 - 위스키가 이런맛도 내나,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는 마셔봐야지!, 스모키한 위스키 원추원추! 하는 분들
비추천 - 가성비를 생각해야지! 나는 기존의 싱글몰트롤 좋아해! 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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