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클래스 후 위스키 시음기!!
사진클래스에서 피사체가 되었던 멋진 위스키들을 뒤풀이로 홀짝 따라 서로 나누어 마시는 시간이 있어 열심히 마셨기에 마신 시음기!
3잔다 괜찮긴 했지만 제일 오늘 제일 맛있었 던건 아란이였던것 같아요 ㅎ
|| 글렌알라키 8 메타베브 | 46% | 700ml
|| Glenallachie 8 Metabe
오픈하자 마자 시음평. 구입기에도 적어 두었지만.. 기대하면 실망하고 기대감이 없으면 괜찮은 그런 위스키 였어요
향 - 달달한 과일 단향, 꿀의 단향, 약간의 건과일 향도 나긴 함
맛 - 달달한 와인케스크의 단맛이 치고 오는데 아직 숙성 감이 덜해서 설탕의 단맛같은 직관 적인 단맛이 있고 뒤따라 바날라의 단맛이 퍼져오면서 떫은 우드 스파이사가 마무리를 갑자기 지어버리는 느낌.. 달달하긴 한데 뭔가 퍼지다 뚝 끊기는 맛입니다.
여운 - 여운은 짧고 우드의 떫은 맛과 이쯤에서 느껴지는 건과일 단맛이 약간 퍼저나오네요.
|| 하트 브라더스 글렌알라키 12 CS | 58.6% | 700ml
|| Hart Brothers glenallachie 12 Cask Strength
독립병입 위스키 하트브라더스의 글렌알라키 12 CS
어떤 케스크를 썼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색감과 맛으로 보면 버진오크를 사용한것으로 추축되는 글렌알리키증류소 것이지만 글렌알라키 같지 않은 맛과 향이였네요.
향 - 약간 생각의 매콤함같은거와 상콤 달콤한 향이 올라오는 산듯한 향이였다.
맛 - 알싸한 약간의 매콤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꽃내음 단맛과 서양배의 상큼한 단맛 산듯한 단맛이 골골루 퍼진다. 바디감은 별로 없는 것이 글렌알라키보다 아녹에 가까운 맛이라 할 수 있다.
여운 - 여운은 CS인 만큼 긴편이긴 하지만 옅은 단맛이 오래 가는 편이였다.
|| 아란 소테른 캐스크 피니쉬 | 50% | 700ml
|| Arran Sauternes Cask Finish
이제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아란!! 모두가 좋아하는 소테른 캐스크!! 약간의 스모키함과 느낄 수 있는 상큼함이 스모키 상큼이라는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내는 기회가 되면 한벼병 사고 싶은 위스키 입니다 ㅎ
향 - 스모키한 향과 상큼한 꽃의 단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맛 - 처음에 마시면 부드러운 바닐라단맛과 함께 약간의 몰트의 구수하고 스모키한 맛이 단맛을 좀더 부각 시켜주네요.
여운 - 무난한 길이에 맛까지 있었던 스모키함은 사라지고 부드럽고 찐한 단맛과 약간의 시트러스 함이 은은하게 남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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