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녹 24 | 46% | 700ml
|| AnCnoc24
| Casks
American oak Ex-bourbon & European oak ex-sherry casks
| Tasting Notes(공식 홈피)
⬆️Aroma :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근한 포옹과 함께 짙은 달콤함과 스파이시함, 바닐라, 세트 토피, 산뜻한 레몬 주스의 향이
⬅️Taste : 설탕에 절인 오렌지 조각, 따뜻한 꿀, 낡은 가죽
⬇️Finish : 성숙함의 교향곡의 스파이사한 긴여운(의역함.)
1894년에 설립된 하이렌드에 위치한 녹두 증류소(Knockdhu Distillery)에서 나오는 오피셜 라인중 가장 고숙성에 속하는 라인이자 2015년부터 출시된 신상?에 가까운 고숙성 위스키예요.
과거 35년 숙성 버전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상태. 참 재미있는 것이 녹두는 캐스크에 대한 숙성 정보가 공식홈페이지에는 공개되어 있지 않고 있어 어떤걸 어떻게 썼는지 잘 알기 힘들다는 것에 있어요. 그래도 알음알음 정보를 찾아보면 아메리칸버번 캐스크와 유로피언셰리캐스크를 쓴것은 나오지만 정확하게 몇년을 어떻게 숙성한건 약간씩 다르더라구요. 대략 버번21년 셰리 3년으로 여기지것이 정설이긴 합니다.
무튼 이 24년의 고숙성년수와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을 보여주어 가성비적 측면에서도 참 좋은 ㅎㅎ
국내에는 12년이 많이 보이지만 버번과 셰리를 섞은 18년과 24년이 아녹의 메인이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24년은 보기 힘든 편인데 .....
운좋게!!! 비타트라에서 두둥등장하여 낼름잡아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18년이 좀더 취향이지만 24년도 충분히 맛있는 위스키인건 이미 여러차례 경험 했기에 잘 알고있다보니 오픈을 좀 천천히 하여 장기 보관하며 마실 예정입니다.
아녹시리즈가 전반적으로 (피트제품 제외) 향이 강렬하진 않지만 뒷심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복합적이지만 벨런스 있고 맛과 균형잡힌 여운감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비타트라 노려보세요!(가끔 국내 리커샵에서도 판매하더랍니다.)
덧. 24년 제품이면 케이스를 조금은 다를게 쓸법도 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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