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이야기/위스키 시음기

카이요(KAIYO) 한국 런칭 시음회

irenne 2023. 12. 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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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YO whisky카이요 위스키

|| 카이요(KAIYO) 한국 런칭 시음회

요술님


요술TV의 빛나님(@yosultv )인스타에서 추첨한 카이요 한국런칭 시음회 추첨에서 운이 너무좋게 당첨되서 다녀왔어요!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거북썬이라는 붉은 조명이 인상깊은 바에서 진행되었답니다.
빛나님의 깔끔하고 재미있는 설명에 따르면 굉장히 독특한 점이 많은 위스키였답니다.

 

미즈나라 캐스크미즈나라 캐스크미즈나라 캐스크


카이요는 자체증류소는 없지만 일본 몰트를 사용하고 일본에서 미즈나라 캐스크 전문적으로 재작할수 있는 5곳중 쿠퍼리지 중 하나인 아리아케 쿠퍼리지에서 생산한 100% 퍼스트필 캐스크만 사용여 숙성하지만 병입을 일본에서 하지 않기 때문에 재패니즈위스키라 불리우지 못하고 재패니즈 미즈나라 오크 위스키로 불리우는 독특한 위스키 랍니다.

카이요 숙성


그럼 병입은 어디서할까요? 병입은 리버플에서 합니다. ㅎㅎ 참 신기했어요.
1차 숙성을 🇯🇵 일본에서 3년
2차 숙성을 🚢배를 타고 바다에서 3개월
3차 숙성을 🚢배를 타고 도착한 🇬🇧 리버플에서 6년을 숙성하여 병입된답니다.

이 숙성 방법중 해양숙성 방법은 형제 브랜드인 KELT Cognac 에서1987년 부터 사용했던 방법이고 이 방법으로 다음 3가지의 이득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해양숙성


1. 숙성 휴지기 - 미즈나라 캐스크 특성상 휴지기(숙성이 잘안되는 시점이) 3년후 오는데 이기간을 바닷바람으로 최소화 한다고해요.
2. 배를 타고 움직이니 계속 출렁거려 접촉되는 캐스크 면을 많이 사용 한다고 해요.
3. 온도와 기압의 변화가 잦아 수축과 팽창을 자주 함으로써 숙성의 섬새함을 끌어 올린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리버풀로 이동하는 기간을 이용한 해양 숙성방법을 활용하는 재미있는 브랜드예요!

그래서 무엇을 마셔보았느냐면!?

Kaiyō The Signature


|| 카이요 더 시그니처 | 43%
|| Kaiyō The Signature
| casks - Mizunara Oak
🥃 미즈나라의 특성일지 모르겠지만 향이 차분한 편이고 스파이시한 오크향이 뿜어주더라구요. 맛을 보면 싱글팟 위스키를 마시는 것 같은 풋풋한 곡물 맛과 약간의 짠맛 우디한 스파이시함과 약간의 풀같은 맛과 함께 뒤에 따라오는 옅은 단맛이 깔려 있고 여운감은 스파이시함이 주를 이루면서 역시 옅게 꿀 바닐라 맛이 났어요.

Kaiyō Cask strength


|| 카이요 캐스크 스트랭스 | 53%
|| Kaiyō Cask strength
| casks - Mizunara Oak
🥃 향이 피어오르진 않지만 코를 아래내려 향을 들이 마시면 오크의 스파이시함! 약간의 레몬 제스트의 향 그리고 이모든걸 뚫어내면 옅개 올라오는 아카시아 꿀 같은 달달한 향이 있고 맛을 보면 후추와 같은 강렬한 스파이시한 맛과 함께 강렬함과 구수함, 약간 짠맛과 짚풀같은 맛과 함께 꿀의 뉘양스가 옅게 깔려서 전채적으루 우디함 주를 이루던 것 같았어요.

참 표연하기 힘든 재미있고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이것이 미즈나라인가!!! 대중성은 제기준에 잘모르겠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위스키, 미즈나라 캐스크란 것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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