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이야기/위스키 시음기

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9

irenne 2024. 3. 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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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9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9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9

|| 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9


|| 브룩라디 아일라 싱글몰트 with 메타베브코리아

오랜만에 로튼글래스 테이스팅 세션에 다녀왔습니다.
기대감 가득한 라인업은 언피트의 브록라디와 피트의 포트 샬롯 & 옥토모어
늘 좋은 테이스팅 세션 열어주시는 로튼 글래스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브룩라디(Bruichladdich) 증류소는 아일라에 위치한 1881년에 설립 하였지만 여러번의 문닫음과 재개장을 반복하다, 2001년 마크레이너등에 의해 지금의 철학으로 브랜드를 재탄생 짐 맥퀴안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제품군을 만들 었다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와인의 떼루아 정신을 고집하고 브룩라디만을 위해 재배된 보리로 정상스럽게 만든다고합니다. 모든 제품의 코드를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투명성과 B CORP 인증을 받을 정도로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공정등 여러모로 현대적인 감각이 가득한 증류소 설명이 였어요.

그리고 대망의 시음 타임! 소감은 아래!

Bruichladdich


|| 브룩라디 클래식 라디 | 50%
|| Bruichladdich The Classic Laddie
| Casks - American
🥃 민트색 병답게 약간의 풀맛이 서려있고 살짝 짜면서 달달한 과일단맛이어서 무난하게 마실만 했어요

|| 브룩라디 베리발리 2013 | 50%
|| Bruichladdich Bere Barley 2013
| Casks - first-fill bourbon barrels (80%) and second-fill Pauillac wine casks (20%)
🥃 재일 재미있던 위스키! 베리발리는 브룩라디에서 위스키를 위해 추앙하는 6열보리인데 그래서 독특한 보리풍미가! 설텅을 곁들여 잘볶은 고소한 보리맛에 약간의 크리미함 트로피컬한 과실맛!

Bruichladdich 30Yo


|| 브룩라디 30년 | 43%
|| Bruichladdich 30Yo
| Casks - 100% bourbon cask( 50% full-term maturation in refill hogsheads and 50% refill hogsheads recasked into fresh bourbon casks after 20 years. All casks are vatted together and further matured before married in refill bourbon barrels for three )months before bottlin
🥃 오늘의 이름값 메인. 향은 그리 특별하지 않지만 약간의 시트러스와 풀, 바닐라,끝에서 오는 짭짤함과 부드러운 마무리.. 30년으로써 크게 두두러지는 것은 없는데 여운 깊은 맛이였어요.. 위스키의 평양냉면 같은맛..

Port Charlotte


|| 포트 샬롯 10년 | 50%
|| Port Charlotte 10Yo (PPM:40)
| Casks - 65% first fill American whiskey casks, 10% second fill American whiskey casks and 25% second fill French wine casks
🥃 이날 나온 위스키중 가장 피트와 장작향이 강했고 약간의 짠맛과 함께 쟁하게 혀를 아리면서 들어오는 살구과실의 맛

|| 포트 샬롯 포므롤 캐스크 01 | 54.5%
|| Port Charlotte PMC : 01 (PPM:40)
| Casks - First-fill Bourbon barrels in 2013 and matured for 4 years. In 2017, spirit re-casked into Pomerol casks and matured for the next 5 years.
🥃향에서 피트는 거의 없고 베리류의 향과 단맛이 피트뒷받침 속에 잘 살아나서 피트초보에게 마시게 하면 피트의 맛만 쏙 알 수 있는 그런 맛

Octomore 14.3


|| 옥토모어 14.3 아일라 발리 | 61.4%
|| Octomore 14.3 (PPM:214.2)
| Casks - 50% First-fill ex-American whisky casks. 50% Second-fill wine casks
🥃 공포로 시작해서 감탄으로 끝난! 향이 피트하지 않아 신기했고 혀를 아리는 알콜과 피트의 존제감이 맛에서 확실한대 캐러멜과 같은 단맛이 잘 어울어져서 마시고 보면 또 생각나는 맛. 다마신 잔의 잔향의 스모키함이 엄청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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