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위스키 4월 모임

|| 올데이 위스키 4월 모임

이번는 서울에서 모임을 한다고 하셔 후딱 다녀왔습니다.
이번 Byob '봄맞이 화사한 위스키' 가 주제였는데 정말 화사한 맛의 위스키들이 가득하였답니다. 무려 재평가의 날이기도 했어요..(황장미 라이는 맛있다.)

모두 가져온 위스키와 간단 시음 소감은 아래 ~

|| 데틀링 버번 | 53.7%
|| Dettling Bourbon
🥃 재미있는 버번 위스키 커피와 체리같은 초콜릿향에 부드러운데... 무려 CS버번이

|| 인프리퀀트 플라이어스 링크우드 14년 | 53.5%
|| Infrequent Flyers Linkwood 14yo
| Casks - Oloroso Sherry Hogshead
🥃 링크우드 출신은 부드럽고 달달한 과실이 베이스로 잘 잡혀있어서 뭘해도 맛있는듯!

|| NSPS 중국독병 블렌디드 그레인 싱글캐스크 37 | 53.7%
🥃 무려 37년 짜리 그레인 위스키... 년수가 깡패인가 그렌이 특유의 비릿함 하나없이 저무 맛있게 마셨어요.

||위스키웨이브 x 위스키핫 블렌디드 몰트 17년 | 45.5%
🥃 정보가 없는 맛난 위스키 셰리캐스크 사용했다는데 구할길도 없는 신기한 독병!

|| 바렐 씨그래스 배치7 & 배치10 | 59.65% , 60.19%
🥃 봄향이게 풍선껌?이 빠지면 섭하죠 화사한 과실의 약간 블량스런 단맛이 둘다 좋았어요.(7번이 쫌더~ )

|| 글렌모렌지 디 인피니타 18 | 43%
|| Glenmorangie the Infinita 18
🥃 병도 이쁘고 말린 과실향도 좋고 약간의 허브향과 건과류맛이 살아있는데 술렁 술렁!굿!

|| 더 톰슨 브로스 웨스트포트 20 | 54.2%
|| The Thompson Bros 20
🥃 기린목 이면 생각나는 증류소가 있죠? 따 그증류소의 맛입니다. 시트러스하면서 달달한 맛!

|| 글렌스코시아 싱글캐스크 8년 코리아에디션 | 60.5%
|| Glen Scotia single Cask 8yo korea exclusive
🥃 테누토에서 마셨을 때도 느겼지만 꿀맛나는 달달함과 약간의 스파이시!

|| 츠누키 2023 & 2024 | 50%
|| TSUBUKI 2023 & 2024
🥃 23과 24의 느낌이 사뭇 차이나긴 하는데 저는 조금더 묵직했던 23이 맛있었어요.

|| 고마카타케 2022 | 50%
|| KOmagatake 2022
🥃 약간의 살구맛과 무난한 바닐라...

|| SMWS 로얄브라클라 55.90 | 55.2%
|| SMWS 55.90
🥃 셰리안쓴 로얄브라클라도 맛있네요! ㅎ

|| 로튼글래스 글렌기어리 싱글캐스크 | 52.5%
🥃 역시 독특하고 다양한 맛이 가득한 위스키!

|| 조니워커 블랙 (50’s~60‘s 추정) | 43.4%
|| Johnnie Walker Black Label
🥃 꾸덕하고 진득한 셰리 위스키! 구형이라 그런가 피트향은 거의 못느끼겠더라구요

|| 라프로인 16 | 48%
|| Laphroaig16
🥃 생각보다 피트향이 안쌔서 좋았다. 옅고 길게 깔리는 달달함과 스모키함~

|| 퓨어 몰트 위스키 피티드 3년 사쿠라 캐스크 | 62.3%
🥃 마... 맛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

무튼 블렌디드며 그레인이며 황장미이며 참 재평가 된 맛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