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더 레이크스 더 원 파인 블렌디드 위스키 | 46.6% | 700ml
|| The Lakes The One Fine Blended Whisky
| Casks
- European oak Oloroso & PX casks
➡️ 색 (Color)(7/12)
▷ 밝은 꿀색
⬆️ 향 (Aroma)(6.8/10)
▷ 달달한 건포도, 초콜릿, 카라멜, 약간의 알콜
- 향에서 특출난 좋은 아로마를 느껴지지는 않고 약간의 알콜향이 잡히지만 그 시간을 살짝 보내면 맛에 풍미를 형성하는 과실, 약간의 피티함, 달달한 건포도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 맛 (Taste)(7.4/10)
▷ 크리미한 질감, 약간의 피트함, 꿀, 바닐라, 건포도, 약간의 생강
- 더원이 잘 만든 위스키라고 생각되는 가장 큰 부분은 맛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여러 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어요. 질감도 부드러우면서 피트의 맛이 스파이시를 적당히 눌러주면서 여러 단맛들이 잘 어울려 줍니다.
⬇️ 여운 (Finish)(7.1/10)
▷ 적당한 여운, 달달한 카러멜, 약간의 비릿한 곡물맛, 약 피트
- 약간의 곡물 비릿한 맛이 있지만 제법 괜찮은 그 시간을 줍니다. 스파이시함도 거의 없는 우디함에 그 시간을 부드러운 캐러멜 단맛까지 충분히 즐길 정도의 여운 감이 였어요.
🥃 총평 (General review)(7.2/10) (A+T+F+G=28.5/40)
▶ 잘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인 더원 약간의 그레인 위스키의 그 특유의 비릿함이 막판에 잡히지만 피트한 느낌을 잘 간직하면서 다채로운 단맛들을 선사해 준다. 다만 가성 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어서(블렌디드는 결국 조니워커랑 가격과 맛으로 싸워야 할 운명...) 적극 구매를 추천하기는 힘들지만 한 번쯤은 마셔볼 만 하다고 생각되는 그런 잘 만든 맛난 위스키입니다.
🏷️여담 (etc..)
▶마시면서 느낀 것이 그란트의 상상상위 호환으로 느껴지는 위스키였어요. 덕분에 하이볼 타서 마시면 기갈나게 맛있습니다. (라임은 덤) 다만 레이크스가 자랑하는 셰리 뉘앙스는 아주 미미해서 특색이 좀 잘 만든 느낌... 이것이 블렌디드인가 하지만 셰리캐스크 피니쉬를 마셔본다면.... 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수입... 해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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