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17 글렌알라키

|| 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 Vol.17 글렌알라키

아주 오랜만에 로튼 글래스 테이스팅 세션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글렌알라키에서 35년과 함께 신재품 2가지를 출시한 기념으로 만들어진 세션이였답니다.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 앤드류님의 설명과 애착? 메모장과 함께 열심히 통역해주신 요술님의 진행으로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소개와 시음위스키 5종의 소개가 있었답니다.
글렌알라키야 이제 유명하니 증류소 소개 들은것 설명은 상콤히 패스하고 오늘 마신 것 간단 리뷰 ~

|| 글렌알라키 11 스네이크 에디션 | 48%
|| GlenAllachie 11 Snake Edition
| Casks - Pedro Ximénez, Oloroso and virgin oak casks,
🥃 이번 세션에서 처음 접하게되는 2025년 에디션! 뱀의 해를 뜻하는 형상이 아주 이쁘고 굉장히 알라키의 스러운? 강렬한 스파이시함과 함께 베리류의 단맛과 함께 생강 초콜릿. 이번에디션은 잘 뽑혔다 라는 느낌이였어요!

|| 글렌알라키 8 스코티시 오크 피니시 | 48%
|| Glenallachie 8 Scottish Virgin Oak
| Casks - Scottish Oak Finish
🥃 미즈나라만큼 다루기 힘들다는 스코티시 오크를 사용한 여리 여리한 알콜향과 함께 꿀 약간 생강, 버터리한 단맛과 함께 스파이시함..

|| 글렌알라키 10 그라타마코 피니쉬 | 48%
|| Glenallachie 10Old Grattamacco Finish
| Casks - Grattamacco Wine Finish
🥃 그라타마코 와인을 마셔본 적이 없기에 ㅠㅠ 원작의 느낌을 잘 모르지만 약간 소주같은 묘한 향이 있어요.. 그외 약간의 상큼한 과살과 꿀 설탕물 같은 달달함 끝에오는 스파이시함이 묘하게 어울리긴 했어요.

|| 글렌알라키 17 미즈나라&올로로소 | 50%
|| GlenAllachie 17 Mizunara & Oloroso Cask ginish
| Casks - Mizunara & Oloroso Cask ginish
🥃올로로소에서 올라오는 오렌지 껍질 건과류의 단맛과 함께 미묘하게 올라오는 씁슬함이 단맛을 묘하게 올려 줍니다. 향에서 나는 약간 향신료의 향이 복잡미묘하게 좋았답니다.

|| 글렌알라키 35 | 48%
|| GlenAllachie 35
| Casks - 3 Pedro Ximénez, 1 Oloroso and 2 virgin oak casks,
🥃 35년의 시간을 담은 것 치고는 향은 복합 미보다는 건포도, 무화과, 같은 셰리에서나오는 좋은 향들이 쭉 퍼져 나와고 입안에서는 다크초콜릿, 약간의 구훈 빵, 정향과 함께 묵직한 스파이시가 입안가득 퍼져나가면서 좋고 긴 여운감을 주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