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레이크스 위스키메이커스 에디션 노스텔지아 | 49% | 700ml
|| The lakes Whiskymaker's Editions Nostalgia
| Casks
Oloroso Sherry and Bourbon Casks
| Tasting Notes(홈페이지)
⬆️Aroma : 삶은 배, 베이킹 향신료, 카라멜 브리틀, 벚꽃, 바닐라, 밀크 초콜릿, 셔벗, 초콜릿 라임.
(Poached pears, baking spices, caramel brittle, cherry blossom, vanilla, milk chocolate, sherbet, chocolate limes.)
⬅️Taste : 건포도, 무화과 등의 말린 과일, 자두, 배 등의 과수원 과일, 바닐라, 화이트 초콜릿, 버터스카치, 바닐라, 베이킹 향신료, 오렌지 오일.
(Dried fruits in the form of raisin and fig, orchard fruits of plum and pear, vanilla, white chocolate, butterscotch,vanilla, baking spices, orange oil.)
⬇️Finish : 오크, 다크 초콜릿, 체리 향이 오래 남습니다.
(Lingering oak, dark chocolate and cherry drops.)
한국에 들어온 신상 레이크스 위스키인 노스텔지아입니다! 이래저래 국내에 들어온 것이 25년이 되었지만, 24년 6월부터 눈여겨보던 아이예요. 나오자마자 국내에 들어오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살 수 있어서 넘 좋네요.
노스텔지아는 해가 지지 않는 끝없는 평온한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만개한 벚꽃을 담은 화사함을 표현하고 한 위스키랍니다!
노스텔지아를 기다린 이유는 사라 버제스(Sarah Burgess) 마스터 디스틸러가 블렌딩한 보틀이기 때문이죠. 그동안 한국에 들어온 레이크스는 다바르 간디(Dhavall Gandhi)의 작품이었거든요. 사라 버제스가 블렌딩한 보틀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극소량 생산되다 보니 영국 땅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답니다! 과연 리저브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다바르 간디를 이어, 맛있는 위스키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두둥!
살짝 맛본 입장에서는 다바르 간디와는 다른 길을 가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사함! 기존의 레이크스가 셰리 건포도의 진득함을 베이스로 삼으려 했다면, 좀 더 버번 캐스크의 화사한 꽃향을 살리려는 노력들이 맛에서 느껴지네요. 그래도 바닐라의 단맛과 화사한 과일에서 다크 초콜릿으로 이어지는 여운이 좋긴 하네요. 음, 좀 더 셰리 비중이 높은 보틀을 마셔봐야 확실해지겠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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