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시음] 화요 XP & 진맥소주 오크(40%) & 진맥소주 Poet's Rock & 기타

 

|| 오늘의 비교 시음

비교 한건

|| 화요 XP(엑스트라 프리미엄) | 41%
|| 안동진맥소주 오크 | 40%
|| 안동진맥소주 Poet's Rock(시인의바위) - 40%로 희석버전
|| 황금보리소주 - 오크칩 자가 숙성 버전 | 40% - 두달 숙성버전

요렇게 였는데 황금보리 소주 오크칩 숙성버전은 걍 비고해보고 싶어서 넣은것이고
메인은 화요XP와 안동진맥소주 오크

||화요 XP
화요의 특유의 쌀 소주 단맛을 유지한 상당히 부드러운 오크의 맛이 가미되어 바닐라향 맛고 함께 부드럽다.

|| 안동진맥소주 오크 와 시인의 바위.
(시인의 바위 희석을 하니 두 술의 맛차이기 많이 있진 않은데 시인의 바위가 좀더 오크맛이 나긴했지만 결이 같아 묶어서 설명)
전체적으로 밀소주의 특유의 상큼시큼한 향맛이 있고 맛에는 오크의 맛이 직관적배어들어 있어 오크의 맛이 확 들어온 후에 진맥 소주의 맛이 느껴진다. CS때는 달았는데 희석하니 단맛이 좀 힘을 잃은 느낌이었다.

|| 황금보리 소주
2달간 오크칩 숙성을 해서 달고 맵고 오크의 향이 너무강해서 안정기를 가져야 할 것 같은 맛이 었다. ㅜㅜ

결론으로 말하면 둘다 자신의 소주 원액의 개성은 잃지 않고 잘 보전 하면서오크의 숙성 향이 잘 울어나 맛있는 술이다. 단지 걱정은 XP가 더 맛있으면 어쩌지였는데..
(맛의 추억과 가격에 기타등등의 이유로) 그러진 않았다.
애시당초 원주들이 각자의 개성이 있는 술이라서 개성의 차이는 확실한듯.

다만 5년 숙성과 1년 8개월 숙성의 차이에서 오는 맛의 안정감 차이는 .. 흐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