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터리 101(Wild Turkey 101 Bourbon Whiskey) - 완병 테이스팅 노트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와일드 터키 101 | 50.5% | 1L
|| Wild Turkey 101 Bourbon Whiskey

| Casks
American Oak Barrels

▷색 (Color)
- 진한 황금색(8/12)

▷향 (Aroma)
- 코를 찌르는 알콜향, 강한 뉴오크향, 바닐라 단향, 시트러스한 단향(7/10)
강렬항 향과 맛을 선사해준다. 은은한 따위는 없는 강렬한 알콜과 뉴오크의 강한 나무향이 치고 올라온 후 차래를 기다리다보면 서서히 단향들이 올라와서 마시고 싶은 향으로 바뀐다.

▷맛 (Taste)
- 스파이시항 강한 오크, 향신료에 알싸함, 약간 뛰끝이 단 과일 맛(7/10)
버번은 버번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강한 타격의 스파이시함과 강렬한 향신료 맛이 마구 퍼디면서 뒤에는 약간 씁슬하지만 석류나 포도씨의 단맛같은 은은한 단맛들이 퍼집니다.

▷여운 (Finish)
- 긴여운, 얼얼한 스파이시, 은은하고 매마르는 단맛(7/10)
여운이 길고 오크의 스파이시함은 여전히 있으며 그사히 은은하고 잔잔한 단맛들이 있어 강하지만 내면의 단달한 여린 맛을 개속 추가해 주는 느낌입니다.

▶총평 (General review)(8/10) (A+T+F+G=29/40)
- 가성비까지 생각해보면 버번을 처음 접하기에 너무 좋은 위스키. 확고한 캐릭터성이 버번이 이런 맛을 내는구나를 명확히 알려주지만.. 그래서 호불호의 영역에 좀더 가까운 느낌이긴 했다. 하지만 방향성을 보여주는 길잡이 역활은 충분히 하는데다.. 다양한 탄산수와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기 때문에 집에 한병있으면 무조건 든든한 버번위스키라고 생각됨.
특히 언더락으로 마실때가 정말 부드럽게 중화되서 좋았어요.

▶여담 (etc..)
- 집에 유일하게 있던 버번위스키이다.(버번보다는 싱글...)이 특유의 타격감이 손이가는데 확실히 주저하게 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보면 그만의 매력 또한 확고하다고 해야할까. 어째든 다음 버번은 메이크스마크46, 레빗홀, 와일드터키 레어리저브 중 하나를 비치 할까하는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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