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탐나불린 레드 와인 캐스크 에디션 | 40% | 700ml
|| Tamnavulin Red Wine Cask Edition
| Casks
German Pinot Noir Cask Finish
▷색 (Color)
- 약간 연한 갈색 (6.5/12)
▷향 (Aroma)
- 시크러스한 과일 단향, 건과일 단향, 약간의 스파이스향(6.2/10)
강하지 않은 향 시크러스한 상큼한 당향이 잘 올라 온다. 상큼하고 단맛이 날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향이 막 인팩트가 강하진 않고 은은한 정도?
▷맛 (Taste)
- 부드러운 바닐라 단맛, 건과일 특유의 은은한 단맛, 약간의 생강 스파이시(7/10)
맛은 향과는 놀라울 정도로 다르게 부드럽고 질감 있는 단맛이 입을 잘 휘감아 주면서 약간의 스파이시가 벨런스를 훌륭하게 잡아준다. 단 이맛을 느낄려면 약간의 에어레이션의 과정을 거쳐야하는 아닐때는 단맛만이 좀 직관적인편
▷여운 (Finish)
- 씁슬한 여운, 탄님감, 약간의 달달함 (6/10)
여운이 참아쉽다.. 절정기가 되는 시점은 에어레이션하고 3개월 정도 후인것 같은데 3개월때까지는 단맛의 여운이 쭉 잘 이어지는데 그후로 급격하게 단맛이 힘을 읽고 레드와인케스크들의 특유의 탄님감과 씁슬한 여운이 점점 지배력을 높힌다.
▶총평 (General review)(7.3/10) (A+T+F+G=26.5/40)
- 가격을 생각하면 다채로운곱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탐나불린 레드와인 캐스크는 훌륭한 위스키라고 생각된다. 다만 소비해야하는 속도를 3~4개월 정도로 맞추어 마신다면 좋은 선택지 일듯하다. 더불어 레드와인 캐스크 에디션이라도 피노누아와 그르나슈가 뉘양스가 다르다고 하니 잘보고 사야하는 꼼꼼함도 필요하다.
▶여담 (etc..)
- 3~4개월 되는시점에 거의 데일리로 마시다가... 여운감이 바뀌는 순간부터 잘 마시지 않게되는 위스키가되었다. 에어레이션은 참 신비로운 세계.... 탐나블린 보다도 일찍산 글렌알라키15는 아직도 맛을 유지하는 거에 비하면.. 흐음.. 무튼 가성비인것은 인정 하지만 너무 큰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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