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하벤 12 (Bunnahabhain 12) - 완병 테이스팅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위스키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부나하벤 12 | 46.3% | 700ml

|| Bunnahabhain 12

| Casks
Ex Bourbon and Ex Sherry Casks

➡️ 색 (Color)(7.5/12)
▷ 붉은 빛 도는 루비색 

⬆️ 향 (Aroma)(7/10)
▷ 초콜릿, 약간의 짠향, 바닐라향, 청포도.
-  약간의 짠내음과 함께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은은한 군대군대 청포도와 같은 상큼한 단향과 약간의 바닐라향이 기분좋게 해주네요.

⬅️ 맛 (Taste)(7.9/10)
▷ 약간 오일리한 질감, 약간의 짠맛, 약간의 스파이시한 오키함, 바닐라, 초콜릿, 견과류 
- 실키한 느낌의 짠맛을 동반한 초콜릿맛이 입안을 채워주면서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도드라지려고 할때 고소한 견과류과 바닐라의 단맛이 이를 잘 잡아주면서 오묘하지만 참 좋은 벨런스를 제공해 줍니다. 

⬇️ 여운 (Finish)(7.5/10)
▷ 부드럽고 적당한 여운, 짠맛, 바닐라단맛 
-  맛에 까지 있던 초콜릿의 뉘양스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 빈자리는 바닐라의 단맛이 잘이어가면서 여전히 약간의 짠맛과 함께 부드러운 여운감을 줍니다.

🥃 총평 (General review)(7.5/10) (A+T+F+G=29.9/40)
▶ 선장님의 보틀그림은 강렬한 맛이 날것 같은 인상이지만 아주 부드러운 위스키에 속한다고 생각되요. 특유의 약간의 짠맛이 모든 맛과 향을 보안해주고 있었어요. 오픈초기 약간의알콜 부즈는 1달만 지나면 사라지면서 더욱 맛있어 집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니 강력추천 

🏷️여담 (etc..)
▶ 배와 관련된 무엇인가로 대코를 하고 싶었으나 능력부족으로 삼각형의 조각캐익으로 대신해 보았습니다. 물론 페어링 파트너로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