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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34

팔뚝집 삼오주

|| 팔뚝집 삼오주 | 12% | 500ml || 선인양조 | 양주쌀, 누륵(밀함유),정제수 일년에 한번 빚으신다는 사양주인 삼오주! 선인양조는 붉은누룩이 특징인 도봉산막걸리를 만드는 곳인데 삼오주는 아쉽게 분홍색은 아니었다. ㅎㅎ 하지만 단맛이 조금더 강해진 버전인것 같은 맛이였고 드라이하면서 꿀떡넘어가는 그 여운감이 있어 너무 좋아서 엑스포 구매목록에 오르고야 말았다... (하지만 비쌈. ㅠㅠ ) 기회가 되면 꼭 시음이라도 해보시길!!

트리플이 플러스 (버터 막걸리) ( EEE+ (BEURRE) )

|| 트리플이 플러스 (버터 막걸리) | 8% | 750ml || EEE+ (BEURRE) | 팔팔양조장 | 정제수, 쌀,국,산도조절제,효모(밀함유) 버터 막걸리로 유명한 그 막걸리 .. 하지만 버터라는 이름은 이제 쓰지 못하니 정식 제품명은 트리플이 플러스 되시겠다. 그래도 유명한 버터막걸리로 부르겠다! 브랑제리뵈르와 콜라보한 버터막걸리는 맥주보다 압도적으로 평이 좋았는데.. 그럴 만도 한것이 버터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쌀로만 만든 막걸리여서 그랬을 것 같다. 질감적으로 버터의 오일리함이 살아 있는 단맛이였는데 느끼한 버터향이라던가 버터맛이라던가는 없다. 달고 부드러운 막걸리 기준이라면 참 맛있는데 버터 라는이름을 달기에는 잘모르겠다.. 무튼 맛있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어 엑스포 구매목록에..

벗이랑

|| 벗이랑 | 12% | 500ml | 석이원주조 | 멥쌀,정제수 누룩(밀함유) 효모 석로주를 마셔보라다 마셔보고 맛있어서산 벗이랑 탁주! 삼양주로 대전 옥토미로 100일동안 저온숙성해서 만들어넨 부드러운 질감과 적당한 단맛 약간의 신맛의 밸런스가 참좋았다. 아무래도 바디감이 좋은 막걸리를 선호하니 그 순간의 찰라에 혹해버린 것도 한목!! ㅎ 엑스포 구매목록으로 들어오는 영광?을 얻었다. ㅎㅎㅎ 덧. 석이원주조의 자자헌주는 은은하고 고급스럼 국화향과 맛이 좋았다! 국화는 이렇게 쓰는 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제 2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

|| 제 2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 고민(가면 술을산다) 고민(가면 많이 마신다) 하다. 결국 술쟁이는 술을 따라 가야 하는법 후딱 준비하여 갔다왔어요! 주류박람회 보다는 작지만 대략 약 100개의 양조장이 자신의 술을 홍보하기에 적지 않았고 거기다 사람은 정말 많았다!!! 일단 아는 맛들은 좀 패스하고 후다닥 돌면서 기억에 남는 것 몇개 적자면 || 옥지춘 - 어재의 산미폭탄이 기본인건지 확인하러 가자마자 마셔본결과 아니였습니다! 산미가 좀 올라와 있긴 하지만 단맛을 잘 어울렸다. 하지만 꾸덕함은 참 맘에드는데 살짝 아쉽 || 양막걸리 - 삼양삼으로 만든 막걸리 막걸리 마시는데 건강한 단맛이라 맛있긴 했는데.. 한병 사기는 살짝 아쉬웠다 || 옥주 [옥수수 막걸리] - 옥수수 막걸리 가볍게 마시기 참 ..

우리술이야기 2023.05.14

하얀까마귀(white crow)

|| 하얀까마귀 | 8% | 850ml || white crow | 오산양조 | 물 , 쌀(오산세마쌀) , 국, 효모(밀함유) 오산의 유일한 양조장인 오산양조서 경기미하얀까마귀 오산 세마쌀로 만든 삼양주인 이탁주는 정말 귀여운 하얀까마귀 캐릭터가 참 인상 적인 생막걸리 입니다~ 오산양조에서는 생막걸리 특징으로 효모가 살아 있으니 30일 간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 해주시는데 이건 살균 막걸리가 아니면 다 같은 단계를 거치는 것이니 그렇게 특별하진 않긴한데 써놓으니 한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산건 4월 23일 유통기안이니 아마도 병입부터 대략 15일쯤 지났을 것으로 추축되는데 지금 마실때의 느낌은 확실히 산미가 살아나고 있긴 하네요. 따기전에 약주의 양을 보고 굉장히 꾸덕함을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두두물물 탁주(頭頭物物)

|| 두두물물 탁주 | 12% | 375ml || 頭頭物物 | 수블가 | 찹쌀, 맵쌀, 전통누룩(국내산밀) 살마만상 두두물물에서 따온 모든 만물이 도이고 진라라는 선가의 용어를 인용한귀여운 이름의 탁주! 약주도 마셔보고 싶었지만 스타보들에는 없어서 썩이전에 살짝 맛본 정도 ㅎ 무튼 호산춘을 양주방,임원십육지등 고문헌을 통하여 복원 시킨 전통주라고 한다. 자 그럼 마셔보면!! 향에서는 참외의 화사한 향이 잘 올라오고 맛은 달달고소한 단맛과 약간의 상콤함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정당히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 술 여운감은 딱히 남지 않는 깔끔하게 호록 마실 수 있는 그런 탁주이다! 술술 마실 수 있는 그럼 맛있는 술!

남산둘레길 7.6 (namsandulegil 7.6)

|| 남산둘레길 7.6 | 7.6 % | 750ml || namsandulegil 7.6 | 탁주 | 정제수, 쌀(국산),누룩(밀함유), 솔잎 술술상점에 마한오크사러 갔다가 탁주 4종을 시음 시켜주셔서 마셔본것 중 가장 맘에 드는 남산둘레길을 픽해서 업어왔어요. 한영석 누룩을 사용해서 청명주와 비슷한 뉘양스이 참외단맛 상큼함이 있는 탁주에 끝맛에 술잎향과 맛이 싹 맛을 잡아주어서 참 좋았다.. 12% 도 보면 사서 마셔야 것다! 솔잎향맛이 있어서 이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불호 요소가 될 것 같음!

DOK 애플 막걸리(DOK apple Makgeolli)

|| DOK 애플 막걸리 | 6% | 500ml x 2 || DOK apple Makgeolli || 독브루어리 | 정제수, 쌀, 사과(3.9%), 누룩, 효소제, 효모 Sorry, I am too delicious 너무 맛있어서 사과 한다는 막걸리 사과의 뜻을 여러가지로 풀어낸 샌스있는 문구가 확 들어오는 이 막걸리는 생으로는 잘안먹지만 만들어진 모든 제품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호기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는 막걸리였다. 순식간에 한병 비운 소감은 향은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약간의 상큼한 향이지만 마셔보면 사과의 은은한 단맛이 쌀의 단맛과 잘어울어 지면서 감칠맛이 마구 느껴진다. 질감이 없는 듯 하지만 은근 있고 잔여물이 생각보다 있는편.. 부드러운느낌의 달달한 디저트랑 같이 먹으면 맛이 더 폭발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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