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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이야기/우리술 시음기 45

한국 무희석 오크 숙성 소주 비교 시음

|| 한국 무희석 오크 숙성 소주 비교 시음 한국 소주에 50도넘는 고도수도 드물지만.. 이걸 오크숙성한 소주는 더더욱 드물지요. 드물다 보다 거의 볼 수 없는 수준인데.. 이를 이룩한 두 소주를 비교 시음 해보았어요. 그럼의미에서 저는 행복한 사람 ㅎㅎ .. 물론 두 소주가 사용하는 원재료 추구하는 방향성 사용한 캐스크까지 소주라는 카테고리에 있지만 너무 다른 길을 가고 있기에 단순히 위스키라 불러도 되는 한국 소주 오크숙성 버전이 얼마나 나아가고 있나 정도로 봐주었으면 좋게 습니다. 비교 시음할 두 소주는 || 마한오크52 | 52% || MAHAN OAK 52 | 스마트 브루어리 | 주원재료 쌀 | Casks - 영동 참나무 버진 오크 | 숙성 기간 2년 & || 안동진맥소주 시인의 바위 배치3 -..

일품진로 오크 43(Ilpoom Jinro OAK 43)

|| 일품진로 오크 43 | 43% | 375ml || Ilpoom Jinro OAK 43 | 하이트 진로(주) | 쌀증류식소주원액(쌀:국산100%),쌀증류식소주목통원액(쌀:미국산)(12년숙성/7.8%),정제수 이번에 창사 99주년을 맞이하여 자체노하우와 전통성을 담아 출시한 프리미엄소주. 오크통 12년 숙성한 원액과 소주 원주를 블렌딩한 소주인데 그래서 색은 맑은 편이다. 자세히 보면 약간의 노란끼가 있다. 처음에는 7.8%밖에 안들어가서 큰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소주들도 오크숙성하면 소주의 타이틀을 위해 규정일 색을 맑개해야해서 결국 물이나 원주를 타는 선택을 하는 것을 얼마전 진맥소주대표님께 들은 후 약간의 호기심이 올라온 상태였는데.. 향부터 전형적인 감압식 쌀소주의 깔금한 단향이 주도적인..

용41(Yong41)

|| 용41 | 41% | 375ml || Yong41 | 두루양조 | 정제수, 쌀(국내산), 밀(국내산), 국, 효모 홍천에서 양조학 석사과정을 부부모두가 수료하신 배우신 분들이 만드시는 소주. 작년 전통주행사때 눈여겨보고 이제야 구매한 소주기도 하다. 사장님의 비밀비율로 만들어내 쌀과 밀로 만든이 소주는 달달하고 구수한 향과 약간의 플로러함을 더해주는데 밀소주인 진맥의 뉘양스가 있다. 거기에 직접열을 가하지 않은 방식 덕분인지 일명 누룩취가 거의 없이 깔끔함이 있다. 높은 도수에 쌀100%소주 와 다른 매력을 한번 느껴보세요. 덧. 용50도 난중에 마셔봐야징

향수

|| 향수 | 9% | 700ml | 이원양조장 | 물, 밀(국내산23.18%), 누룩, 조제종구, 효모, 밀함유 옥천의 오래된 양조장에서 밀로만든 막걸리 4대째 이어오는 전통의 방식으로 커다란 옹기에서 발효하여 탄생하는 막걸리.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막걸리의 주재료를 쌀로 하는 반면 순수100% 밀로 만든 막걸리가 궁금했는데 때마침 술익는 집에서 소개되어 바로 주문해 보았어요. 꾸덕한질감 약간탁한색을 띄는 향수는 오픈하는 순간 탄산이 마구 뿜어져 나와 조금 당황했지만 잘 어르고 달래고 마셔보니.. 밀의 구수하면서 산듯한 단맛과 녹진한질감이 맛있더라구용. 이쯤되면 밀로 만든걸 좋아하는 걸지두 ㅎㅎㅇ 쌀막걸리와는 확연히 다른맛과 녹진한질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너디호프 드라이(NERDY HOPE)

|| 너디호프 드라이 | 5% | 700ml || NERDY HOPE | 상주주조(너드 브루어리) | 정제수, 찹쌀, 누룩, 효모, 정제효소, 바질 막스포의 최고의 인기부스였던 그래서 사지못했던 바질막거리를 주류박람회에서 구입했어요! 드라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마셔보면 진한 바질의 향과 쌀막걸리의 요구르트 같은 달달함이 뿜뿜하여 달달하게 마시는 바질 막걸리 입니다!! 파스타나 셀러드랑 먹으며 정말 맛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피자랑 먹으면 맛있어 죽음!!

달토끼옐로

|| 달토끼옐로 | 9% | 375% | 씨막걸리 | 정제수, 쌀, 당근, 배초향, 누룩, 개량누룩, 효모 주류박람회 구입 탁주.. 본의아니게 탁주만 3종류 샀는데 이번에 살때는 일부로 부제료가 들어간 아이들로만 샀어요. 그중 가장 드라이하고 거부감이 없던 것이 달토끼옐로 다섯양조장에서 토끼의해를 기념으로 만든 씨막걸리의 작품. 마셔보면 당도하나 없이 드라이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드라이한 거 좋아하면 싫어 할 수 없는 술.. 다만 드라이한걸 좋아하면... 라벨도 팔광으로 잡은 것도 좋은 센스 인것 같아요!

병영소주

||병영소주 | 40% | 200ml | 햇보리 증류식 소주 원액, 정제수 | Tasting Notes ⬆️Aroma - 고소한 곡물단향, 약간의 꽃향 느낌의 화사함도있다. ⬅️Taste - 고소한 풍미의 입에 달라붙는 단맛, 단맛뒤에 오는 약간의 누룩의 쿰쿰한 드라이한 맛 ⬇️Finish - 긴여운과 함께오는 고소한 단맛. 병영싸또에 비해 손이 잘안가던 병영소주는 언더락으로 마시니 맛의 풍미가 미친듯이 살아나면서 보리의 구수한 단맛이 계속 살아나는 그런 소주였다. 다만 얼마전 김견식 명인님께서 얼마전 별세하셨기에 병에적인 명인님의 싸인 병영소주는 이제 못나 올 것 같다. 맛있는 소주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이 글로 추모드리는 맘을 전해봅니다.

일엽편주 약주 ( ELLYEOPPYUNJOO Rice wine )

|| 일엽편주 약주 | 15% | 375ml || ELLYEOPPYUNJOO Rice wine | 농암종택 전통주 | 찹쌀, 맵쌀, 누룩, 정제수 주에 가끔씩 한번 금요일 9시에 판매되는 일엽편주 약주. 가끔 보고 까먹고 못사다 이번에 인스타에 판매하신다는 글보자마자 알람 맞추어두고 후다닥 구매! 어부단가를 지으신 조선시대문인 농암 이현보선생님의 17대 종손께서 빚는 이술은 어부단가에 글에서 따온글귀에서 이름 짖고 기계설비 없이 오로지 수작업으로 만들어 필터를 거쳐 약주를 만드는 것이 아닌 술지개미를 가라앉히고 남은 위의 맑은 부분만을 담는 참 귀한 방식의 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거기에 120일 가량 저온발효 40일의 숙성등을 거치는 시간노력과 퇴계님이 농암선생님에게 써준 어부가 일엽편주 글자를 활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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