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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이야기/우리술 시음기 45

이강주 특3호

|| 이강주 특3호 (에밀레종) | 25% | 1L 조선 3대 명주로 유명한 전주 이강주를 마셔보았습니다. 역시 배 생각에 계피꿀을 넣어 빚은 소주 답게 아주 재료의 맛을 잘 느껴지는 맛있는 술이였어요~ | Tasting Notes 향 - 은은한 소주향이랑 약간의 계피향이 올라오는데 딱히 막쎈 향이아니라 잘 깊은 향을 느끼긴 힘들다. 하지만 달달 상큼한 계피향이 은은히 퍼진다. 맛 - 첫맛은 쌀소주의 단백함이 확 들어오고 나서 알콜이 입에서 퍼짐에 따라 배와 계피의 단맛과 생강의 알싸한 스파이시가 퍼짐 여운 - 계피단맛의 여운이 짧고 굵게 스르륵 넘어가서 부드럽다. 소주이지만 리큐루인 계피맛술!!!! 소주의 부드러움과 계피 배의 달달함에 알싸함을 더한 여러가지맛이 참 직관적인 재미를 주는 술이여서 맛있게..

[비교시음] 화요 XP & 진맥소주 오크(40%) & 진맥소주 Poet's Rock & 기타

|| 오늘의 비교 시음 비교 한건 || 화요 XP(엑스트라 프리미엄) | 41% || 안동진맥소주 오크 | 40% || 안동진맥소주 Poet's Rock(시인의바위) - 40%로 희석버전 || 황금보리소주 - 오크칩 자가 숙성 버전 | 40% - 두달 숙성버전 요렇게 였는데 황금보리 소주 오크칩 숙성버전은 걍 비고해보고 싶어서 넣은것이고 메인은 화요XP와 안동진맥소주 오크 ||화요 XP 화요의 특유의 쌀 소주 단맛을 유지한 상당히 부드러운 오크의 맛이 가미되어 바닐라향 맛고 함께 부드럽다. || 안동진맥소주 오크 와 시인의 바위. (시인의 바위 희석을 하니 두 술의 맛차이기 많이 있진 않은데 시인의 바위가 좀더 오크맛이 나긴했지만 결이 같아 묶어서 설명) 전체적으로 밀소주의 특유의 상큼시큼한 향맛이 있고..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

|| 원소주 스피릿 | 24% | 375ml 드디어 맛셔본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오리지널이 숙성과정을 통한 안정화를 이룩해서 좀더 부드럽게 다른 전통소주와도 견줄 수 있는 맛이 되었다면 스피릿은.. 술과 물이 분리된 느낌 첫맛은 쌀소주의 특유의 달달 고소홤이 들어오지만 뒤쪽으로 갈 수록 물의 희석된 맹맹함이 같이 와서 끝맛이 안좋더라.. 원소주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는 술이 였음. ㅠㅠ

화요 XP(HWAYO X.Premium)

|| 화요 XP(엑스트라 프리미엄) | 41% | 500ml || HWAYO X.Premium | Cask 아메리칸 버진 오크 ( 5년 이상 숙성 ) 궁금함에 후다닥 마셔본 화요 간단 시음기도 적습니다. 테일리 샷 의 테이스팅 노트를 참고해서 마셔 보았어요. 향은 쌀소주의 은은한 향에 부드러운 바닐라, 오크 향이 올라 오더라구요. 막 쎄진 않고 은은함. 맛을보니 쌀소주의 강하고 직관적인 쓰고 단맛을 부드러운 단맛이 감싸 전반적으로 은은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술이 되었요. 다만 맛이 조금 깊진 않은 느낌? 여운감은 달달한 쌀소주와 오크의 맛이 살며시 남지만 역시 길지는 않았어요. 참 감미롭고 부드럽게 위스키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주구나 이레서 쌀베니라고 하는구나 였어요.. (근데 저는 발베니보다는 글렌..

씨(C)막걸리 - 시그니처 큐베

|| 씨(C)막걸리 - 시그니처 큐베 | 12% 시음기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고 알콜향도 나지 않아 오히려 뭐지 하는 느낌으로 마시게 되면 드라이한 풍미와 엄청난 산도의 바디감이 입안에서 요동친다. 달지 않기 때문에 놀랄 수 있지만 산도감에 주는 폭발적인 맛은 여운감까지 쭉이 어지면서 분명 드라인한 풍미를 가지고 있지만 산도 속에 약간의 단맛들이 톡톡 튀는 맛이 이건 다른 막걸리와 다르다는 것을 마구 뿜뿜해주는 그런 맛 . | Tasting Notes 향 - 시큼한 단향, 약간의 건포토 향, 약간의 알콜향 맛 - 풍성한 바디감, 폭발적인 시큼 달콤함 여운 - 약간의 단맛 상큼한 신면서 부드러운 맛 크리미 베이지에서 받은 실망감을 한방에 해결 해준 큐베. 배가 들어간걸 여운 감을 느낄때까지 알수 없을 정..

씨(C)막걸리 - 크리미 베이지

|| 씨(C)막걸리 - 크리미 베이지 | 9% 시음기 산듯한 포도씨류 와도 비슷한 느낌의 케모마일의 허브 향의 기대감을 불러오나 맛을 보기 시작하면 향에 서 느끼는 풍미가는 사라지고 크리미함 질감과 캐모마일차의 맛이 전체적인 누룩과 고구마의 단맛을 휘감아 버리면서 시큼함만 남는 맛 | Tasting Notes 향 - 산뜻한 캐모마일 향, 누룩의 단향, 상큼한 꽃향 맛 - 크리미한 즐감, 산뜻한 허브향, 가벼움 단맛 여운 - 허브의 단맛 전체적으로 내가 막걸리를 마시는지 캐모마일차에 점도높은 알콜을 탄건건지 잘 모르는 맛으로 빠져간다. 허브의 향으로 술을 마실수 있는 사람이거나 막걸리의 느낌이 싫은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지 일듯하 지만 막걸리의 걸죽함과 끝맛의 단맛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조금 실망...

비왈츠 (Beewaltz)

|| 비왈츠 | 10% | 500ml 미드(벌꿀술) 와디즈 구경하다 가볍게 마실만한 술을 발견! 벌꿀술 비왈츠! 드디어 펀딩을 끝나 받았다!! 총평을 하면 아쉬운 펀딩 비왈츠 라고 할까.. 10도의 술인 걸 가만하면 술에 맛이 거의 없고 좀 많이 마셔야 알콜감이 잡히기 시작하는데 육포랑 같이 먹었는데 육포(노가미 밍밍한 육포다)에 꿀맛 빼고는 향,맛에 모두 눌려 버렸다. 향과 여운감의 맛이 화이트와인과 비슷한 드라이한 단맛의 결이 있는데 그리 강하진 않아서 안주없이 비왈츠만 마시지 않으면 놓치기 쉽상이였고 맛은 약간 밍밍한 꿀물이였다. 그러다 보니 지금 내가 술을 마시고 있는건지 해장용 꿀물을 마시는 건지 아리까리한 그런 느낌이랄까. 술을 마시는데 술같이 않은... (술은 술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좀있음...

40240 독도소주(40240 DOKDOSOJU)

|| 40240 독도소주 | 17.3% | 375ml || 40240 DOKDOSOJU 곱창집에 있어서 시킨 독도소주 쌀을 원료로 감압증류하여 쌀의 은은한 향이 살아있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라고 설명 되어 있지만 향을 낮은 도수로 인해 크게 올라오지 않고 그냥 부드러운 술이였다. 17.3% 말고 40%를 언젠가 마셔봐야 이 소주의 진가를 알 수 있을 듯

안동진맥소주 Poet's Rock(시인의바위)

|| 안동진맥소주 Poet's Rock(시인의바위) | 54.5% | cask - ex bourbon cask 내 친김에 컨샙 사진과 시음기!! 시인의 바위인 만큼 낙동강을 흉내넨 컨샙으로다 몇장... (물론 그러면서 마신술로 시음기를 ㅎㅎ) 나중에 정말 낙동강 한가운데 바위에서 사진찍으면서 Poet's Rock 를 마시는 날을 학수고대하며 간단한 시음기 | 향 - 엑스버번케스크에서 나오는 바닐라향이 가미된 오크통의 특유의 나무향과 밀소주의 톡소고 부드러운 단향이 은은하게 퍼져가요 | 맛 - 그 특유의 밀소주에서 나오는 드라이한 느낌의 시큼달달한 곡물맛과 바닐라의 단맛과 오크의 나무맛이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함께 입안 가득히 퍼져나와 부드럽게달면서 아주살짝 맥홈함을 선사해 줘요. | 여운 - 진맥의 밀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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