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렌의 술이야기

||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 55% || 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 엄마표 만두(다이어트 포기하게 하는 맛) 요세 살이쪄서 매끼를 반식하거나 하루 한끼를 실천하고 있는 와중 어머니가 파는 만두 맛없다고 만두판을 벌리셨다... 그래서 결국 퇴근하고 만두빚기행 ㅋㅋ 그렇게 미친맛의 찐만두가 탄생했고... 그걸 외면못해... 러셀 싱글배럴과 페어링 해서 먹었어요!!!!(이쯤되면 주가 무엇이냐...) 예전버전 러셀싱글배럴은 좀더바닐리하게달고 가죽향이나고.. 알콜향이 쌨는데 이번 버전은 Rye의 향기가 깊게 트로피컬한 단맛이 훅들어오네요. 컨디션차이인지 조금바뀐건지 옛 버전을 다시 마셔봐야....... 무튼 만두덕에 살도찌고 위스키도 마신 이야기 였습니다! 참고로... 이 ..

|| 더 레이크스 위스키 미출시 보틀 (국내 한정 미발매 하나) || The Lakes Whisky unreleased bottle 잠실새내 새마을 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한 ;The 술 리쿼샵; 단톡방을 눈팅하던중... 눈을 의심하는 사진 한장을 보개되었어요.. 무려 더 레이크스 리저브 NO.7... 공홈에도 안올라온 보틀이 떡하니 사진에.. 그리고 자세히 보니 아이리스 제외하면 모두 아직 미발매된 보틀... 근데 레이크스 찐덕이면 시음 하게 해주신다하여!!! 그동안 모아둔 레이크스 인증하고... 달려가 시음해 봤습니다... NO.7은 바이알로 담아오고 나머지는 종이컵에 ㅠㅠ 잔이 있었어야 했어요 ㅠㅠ 무튼 미발매 보틀을 마셔볼 기회는 흔치 않은데 국내 정식 수입사인 나라스피릿에서 그래도 열심히 가져오시는..

|| 듀어스 더블더블 출시 기념 클래스 시음회 위쌉클래스 이벤트에 응모 당첨되어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라고하기에는 마지막날에 갔군요. 때마침 위즐님도 같은 시간때에 참요하셔서 반갑게 이야기도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그랬답니다! 듀어스의 더블더블을 잠깐 설명 하면 독자적인 4단계 숙성 공법으로 1단계 WE AGE - 싱글그레인과 싱글몰트를 최초에 각각의 캐스크에서 숙성 후 2단계 WE AGE AGAIN - 그레인과 몰트를 각각 블렌드하여 다시 캐스크에 숙성 3단계 WE AGE TOGETHER - 각각 숙성한 그레인과 몰트원액을 썩어블렌딩 하고 4단계 WE FINISH - 블렌딩한 원액을 마지막으로 캐스크 피니쉬. 이렇게 더블에이징으로 탄생한 위스키는 궁극의 부드러움을 완성시켜준다고 합니다. 시음해본건 || ..

|| 레드브레스트 12 | 40% || Redbreast 12 | mash malted and unmalted barley(맥아와 일반보리) | Casks Bourbon seasoned American Oak + Oloroso Sherry seasoned Spanish oak 오늘의 한잔 막오픈한 레드브레스트 12 ... 비타트라를 보다 무지성 구매... 를 한 것이 하나 있어가지고... 그걸 반성?하는 차원에서 꺼내든 레드브레스트 12 예전에 시음했던 버전들은 오픈한지 좀 된 보틀들이어서 스파이시한게 좀 죽어있었는데 막오픈하니 참새가 마시기엔 살짝 스파이시함이 있네요. 근데 오히려좋아... 에어레이션 시키기 전에 홀짝홀짝 마셔야 겠어요!!! 담 담백하고 부드러운데 스파이시한 오크맛이 있어 맛있네요! ㅎ

|| 몰트바 루바토 이번달도 스트레스에는 루바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황매니저님을 뵙고 약간의 빗소라가 들리는 조용함을 즐겼는데~ 불금이라 그런가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가 사람이 갈때쯤 사람이 와글와글!! 이러다 루바토 너무 대박나겠어요! ㅎ 오늘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해주신 황매니저님께 감사의 말을 남기면서!!! 마신걸 살펴보면 피트, 포트 그리고 위티트!!! 라 하겠네여 !! || 아녹 피트하트 배치1 | 46% || anCnoc Peatheart Batch 1 | Casks Bourbon Barrels 역시 무난하게 맛있었다. 피트감이 높지도 않고 적당하게 계속 훈현향이 나는데 참 좋더라. 이번 배치3이 더 맛있다는데.. 구해봐도 될드시. || 아녹 루안 | 46% || anCnoc Rùdha..

|| 아녹 2009 | 46% || AnCnoc Vintage 2009 어제의 한동내 커피사러 갔다. 누네띠네스콘을 봐서 바로 사서 왠지 어울릴듯한 아녹 2009를 한잔했어요.. 이건 한잔하기위한 큰그림!! 색과 다르게 묵진한 토피맛의 아녹 2009와 달콤한 누네띠네랑 먹으니 살짝있는 스파이스한 것들이 잡히면서 맛있네요. 좋은 조합인듯. !!

|| 마한오크52 | 52% | 375ml x 2 || MAHAN OAK 52 | 스마트 브루어리 | Casks 영동 참나무 버진 오크 | Tasting Notes(자체시음) ⬆️Aroma : 오크의 스파이사한 향, 레몬 껍질에서 나는 오일리한 시트러스한 향, 약간의 바닐라한 향 ⬅️Taste : 부드러운 오일리한 바디감, 강한 나무의 스파이시, 나무의 강한 탄닌의 떫음, 훈연의 짠맛, 바닐리한 단맛, 약간의 개피맛 ⬇️Finish : 약간 긴 여운, 정향의 스파이시하고 단맛, 약간의 바닐라맛, 잔 탄닌감에서 오는 떫은, 훈연된 짠맛 보는 리뷰에서 모두가 극찬한 스마트브루어리의 마한오크52를 시음회 갔다가 구해왔어요 ㅎ~~ 것도 두병이나. 2년의 숙성으로 만들어넨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글렌고인 15 | 43% | 700ml|| Glengoyne 15| Casks20% first fill bourbon, 25% first fill sherry, 55% refill casks.| Tasting Notes (공식 홈피)⬆️Aroma : 신선한 건초, 맥아 가루, 로즈힙, 시트러스 및 말린 과일⬅️Taste : 부드러운 단맛, 약간의 열대 과일, 설탕에 절인 레몬, 계피, 바닐라, 사과 파이로 깨끗합니다.⬇️Finish : 부드러운 스파이스와 오래 지속되는 오크의 기분 좋은 드라이 피니시.'피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몰트 위스키의 맛!'의 슬로건의 언 피트의 대명사이자 기러기 한마리와 함께 맛도 날아 갔다는 오명아닌 오명을 가진 글렌고인에서 이번에 오피셜 보틀로 15를 리뉴얼 하여..

|| 로튼글래스 기원위스키 시음회 로튼글래스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쓰리소사이어티스의 지금까지 나온 기원 전 시리즈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ㅎㅎ 쓰리소사이어티스의 김유빈매니저님의 설명으로 기원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어떤 목표로 왜 이런 기원시리즈가 만들어 지고 있는지 특히 버진오크를 아직 주력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여러가지 전통주쪽으 오크통들도 시험해보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일단 마셔본 걸 나열해보면 하나의 스피릿으로 만든 기원 상징 에디션 || 기원 호랑이 | 56.2% || 기원 유니콘 | 56.6% || 기원 독수리 | 56.6% 정식 시리즈가 된 || 기원 배치1 | 40% || 기원 배치2 | 40% 3년의 숙성을 맞추어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