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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바 앤 스피릿 쇼

|| 2023 서울 바 앤 스피릿 쇼 올해도 바 앤 스프릿 쇼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인산인해 였다고해서 일찍 갔는데 의외로 쾌적한 정도의 인파로 인해.... 시음을 빨리 하게되는 단점? 이 있었지만 그래도 올해 간 모든 술 박람회중 가장 쾌적하고 즐거웠네요~ ㅎㅎ 나라스피릿에서 레이크스를 정식 수입하기 시작해서 바쇼에서 본것도 좋았고 조승원기자님의 글렌그란트 열강도 좋았고 각종 칵테일도 좋았습니다. 길게 쓰고싶은데 마신것과 본것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그저 좋았다로 마무리 하것습니다!

위스키이야기 2023.08.01

whizzle님 주최 BYOB 모임

|| whizzle님 주최 BYOB 모임 BYOB 모임을 이렇게 단체로 나간 건 처음이여가지고 살짝 긴장 했지만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술이 맛있으니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위스키부터 경재이야기 까지 다양한 장르의 대화도 즐거웠습니다. 가끔오는 순간의 정적도 재미있었어요. 어찌 그리 한번에 다 말을 안하실 수 있는지 세삼 신기하였네요. 다음에 모임하면 또 가야겠어요 ㅎ! 가져오신 술 나열 및 간단한 마신 느낌은 아래 ㅎㅎ || 킬커란 헤빌리 피티드 배치 5 (Kilkerran Heavily Peated Batch5) | 57.7% | 피트 | 버번+셰리캐 | 짠사과향? 맛있었어용. || 킬커란 8 CS 배치8 (Kilkerran8 Cask Strength Batch8) | 55.8% |..

위스키이야기 2023.07.27

용41(Yong41)

|| 용41 | 41% | 375ml || Yong41 | 두루양조 | 정제수, 쌀(국내산), 밀(국내산), 국, 효모 홍천에서 양조학 석사과정을 부부모두가 수료하신 배우신 분들이 만드시는 소주. 작년 전통주행사때 눈여겨보고 이제야 구매한 소주기도 하다. 사장님의 비밀비율로 만들어내 쌀과 밀로 만든이 소주는 달달하고 구수한 향과 약간의 플로러함을 더해주는데 밀소주인 진맥의 뉘양스가 있다. 거기에 직접열을 가하지 않은 방식 덕분인지 일명 누룩취가 거의 없이 깔끔함이 있다. 높은 도수에 쌀100%소주 와 다른 매력을 한번 느껴보세요. 덧. 용50도 난중에 마셔봐야징

향수

|| 향수 | 9% | 700ml | 이원양조장 | 물, 밀(국내산23.18%), 누룩, 조제종구, 효모, 밀함유 옥천의 오래된 양조장에서 밀로만든 막걸리 4대째 이어오는 전통의 방식으로 커다란 옹기에서 발효하여 탄생하는 막걸리.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막걸리의 주재료를 쌀로 하는 반면 순수100% 밀로 만든 막걸리가 궁금했는데 때마침 술익는 집에서 소개되어 바로 주문해 보았어요. 꾸덕한질감 약간탁한색을 띄는 향수는 오픈하는 순간 탄산이 마구 뿜어져 나와 조금 당황했지만 잘 어르고 달래고 마셔보니.. 밀의 구수하면서 산듯한 단맛과 녹진한질감이 맛있더라구용. 이쯤되면 밀로 만든걸 좋아하는 걸지두 ㅎㅎㅇ 쌀막걸리와는 확연히 다른맛과 녹진한질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더발베니바 광화문점

|| 더발베니바 광화문점 || The Balvenie bar 부산에서 올라오신 쥬렘님이 가보고 싶다 하신 발베니바 각잡고 갔음 페어링세트를 고민했겠지만 가볍게 간거라 칵테일과 디저트 세트만 시켜마셨어요. 참 엘레베이터 부터 느껴지는 한국스러움이 멋진곳이었습니다. 맛본건 시그니처 칵테일 송훈,장구,Barley 이였는데 당귀가 들어간 송훈이 인상적이었고 Barley이 훈현 보는 맛이 있었어요... 훈연통 탐나는 ㅋㅋㅋ 장구는 달고나 깨는것 까진 좋았는데 너무달았달까... 무튼 반가운분이랑 재미있는 담소하기에도 딱인 곳이었습니다 ㅎ

위스키이야기 2023.07.21

화요 XP(HWAYO X.Premium) - 완병 테이스팅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술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화요 XP(엑스트라 프리미엄) | 41% | 500ml || HWAYO X.Premium | Cask 아메리칸 버진 오크 ( 5년 이상 숙성 ) ➡️ 색 (Color)(5.5/12) ▷ 황금색 ⬆️ 향 (Aroma)(6.5/10) ▷ 약간의 알콜향, 옅은 바닐라 향, 약간의 구수한 곡물 향, 살짝나는 나무향 - 향이 뛰어난 숙성 소주가 아니다. 꽤 오랜 기간 에어레이션이 거친 것을 감안하더라도 향이 강한 술은 아니다. 아마 애초의 감압식 증류를 통한 깔끔한 소주가 원주이다보니 향이 약한것은 감안하더라도 아쉽긴 한 부분이다. 그래도 잘 안정시켜 향을 맞으면 바닐라의 단향과 오크의 향..

완병 테이스팅 2023.07.19

글렌드로낙 10 포그(Glendronach 10 Forgue)

|| 글렌드로낙 10 포그 | 43% || Glendronach 10 Forgue | Cask Oloroso & Pedro Ximénez Casks 이제 좀있으면 완병 테이스팅을 할 글렌드로낙 10포그~ 글렌드로낙 50년 행사 초대된 분들도 계시지만 전 집에서 포그를 마시고 있어요... 글렌드로낙 12를 닮았지만.... 묘한 다름과 1L라는 든든함이 공존하는 면세점에서 찾는게 없을때 아쉬울 때 찾을 수 있는 상비술로 하나 있음 든든 한 녀석입니다. 맛은 달달한 설탕 향과 구운 과일향 물지만 스파이시함과 직관적이 단맛에 약간의 시트러스함. 몰티하면서 쨍하게 단 여운 정도겠네요~ㅎㅎ 무튼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자세한 테이스팅은 조만간 완병테이스팅때 ㅎㅎㅎㅎ 참 오늘은 초복이네요 인친님 모두 몸보신 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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