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렌의 술이야기

|| 빛 32 오크 | 32% | 375ml || 빛 24 | 24% | 375ml cu편의점의 야심작 빛 소주 그저 빛을 노린듯 한 이쁜 페키지 지만 약간 촌스러운 면도 있는 것 같고 오묘 하다 빛 24는 한병 더 사둔것이고 빛 32 오크는 이번에 제고가 잡히길레 후다닥 가서 사왔다. 빛 24 이전에 마시던거에 오크칩 넣은 것이 있는데.. 이건 역시 도수가 낮아서 잘 우려져 나오지 않아... 32오크랑 비교해보려고 했던 나의 원대한 꿈은 좌절 ㅠㅠ 그래도 조금더 우렸을때 빛 32을 오픈하여 비교하며 마셔볼 예정이니 시음기는 차후에

|| 내변산 머루 | 13% | 375ml x 2 || Naebyeonsan Moru | 국내산 머루 42.56% 저렴한 머루 와인 내변산 머루! 다른 100%머루 와인들보다 좀더 단맛이 강조되어 건포도 단향과 맛 셰리나 포트에서 느끼는 그런 단맛이 있다. 다만 설탕과 과당의 단맛은 어쩔 수 없어 그냥 가성비 좋은 머루맛이 나는 와인으로 보면 될 것 같음. 무튼 가볍게 즐기는 것은 추천 꼭 안주는 드라이 하고 짭짤한 걸 추천

||홈 하이볼!!!!! | 그란츠+진저에일 오늘은 집에서 채력보충겸 하이볼 맛있는 하이볼

|| 무작 53 | 53% | 350ml - 오늘의 전통증류소주 단식 증류기로 2회 걸쳐 증류하고, 상압식 간접가열 방식을 사용한 원주를 항아리에서 5년 정도 숙성 시킨 고급 홍천의 소주! 첨가물넣지 않고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 전통주! 내가 이 술을 처음 마신것이 2017년도 였다. 그 당시 두가지에 엄청 놀랐는데.. 53도인데 이렇게 맛있는 술이!! 와 아니 뭔놈의 술이 이렇게 비싸!!!! 억소리 나는 가격!! 이였는데... 하지만 이제와서.... 술값은.... 더 한것도 사고 있으니 차치하고.. 그때의 그 강렬함 술의 인상 인생에 잊을 수 맛이었다. 단지 여전히 전통증류소주중에서도 최고가에 가깝기 때문에 계속 구매 엄두를 못 내다.. 술에돈을 쓰고 있는 이시점에 다시 사서 마시는 무작53 맛을 그때의..

|| 마쿠 막걸리 | 6% | 350ml || makku makgeolli 망고/블루베리/오리지널 미국에서 성공한 막걸리의 역 국내진출 맛은 생각보다 진득하지못 하지만 가벼운 맛걸리 맛 음료? 같다... 올리지널보단 단맛을 좀더네는 망고,블루베리이 좀더 개성적이고 맛있다. 가볍게 먹긴좋지만 오리지널 탁주를 원한다면 다른 걸 마시고 싶네 ㅎ 그리고 이 심플하고 이쁜 디자인의 캔 디자인은 정말 탁월한 선택인걸 같다.

|| 완병 테이스팅 노트 (drink up a bottle Tasting Note)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맥캘란 12 셰리오크 | 40% | 700ml (안주: 포도) The Macallan 12 Sherry Oak | Casks - Sherry Casks ▷색 (Color) -옅은 갈색(7/12) 생각보다 진하지 않지만 무난한 색 ▷향 (Aroma) (7/10) -바닐라 단향, 부드러운 스파이시향(생강맛?), 약간의 시트러스 향 셰리 계열의 향에 생강?의 야간의 스파이시 향이 부드럽게 감싸며 풍겨 온다. ▷맛 (Taste) (6.8/10) -씁쓸한 곡물 쓴맛(탄닌감), 약간의 스파이시맛, 건과류 단맛 약간의 스파이시한 맛이 감돌고 나면 건과일은 꾸덕한 단맛이 따라오고 약간의 탄닌감과 쓴맛이 펼..

|| 밀담52 | 52% | 360ml x 2 오늘의 술 ...전통주를 가장한 럼 단수수 3번 증류한 밀담은 기본적으로 무지달다. 솜상탕?설탕단맛뒤... 오는 알콤감이라 그냥마시면 부담이 있고 뭔가 석을 때 맛나는 술..인데 이전부터 항아리+오크칩 숙성을 요리조리 하고있어서 그에따른 맛 테이스팅 숙성용으로 구했다. 유리병 숙성 항아리 5일 숙성 항아리 한달 숙성 해서 맛을 비교할 예정..오크칩은 px에 1차로 힘빼기를 했다. 궁극은 3L옹기 사용이지만 그전에 다양한 실험 하면 술숙성 해볼듯.. 참고로 작아도 항아리랑 유리병이랑 각각똑같이 오크칩을 넣었을 때 맛차이가 난다... 신기한 세상

|| 한주서각| 25% | 400ml 마지막 생일 선물 소주! 한주 내가 이병은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선물 했다는 한주!!ㅋㅋㅋㅋ 애어른 같은 강건나 동생에게 감사를!! 무튼 한주는 땀을 내듯 증류 시킨다 하여 로주(이슬같이 받아낸다)로보 불리우는 조선시대 전통 증류식 소주인데... 맛은 역시 가음 기회에!!

|| 대대포 블루 | 6% | 600ml x 5 오늘의 또 생일 선물 탁주! 대대포 블루... 무려 5병이나 선물해준.. 어느회사 CTO님께 심심한 감사를ㅎㅎ 맛은 깔끔하게 달달하고 약간의 산미가 있는 부드러운 맛.. 요구르트와 비슷한 결의 맛이여서 꿀떡 잘넘어가더라. 가볍게 마시기에는 좋은편인것 같다. 그나저나.. 이거 언제 다 마시지... 하고 순식간에 다마셔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