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렌의 술이야기

|| 글렌로티스 WMC | 48.8% || Glenrothes Whisky Maker's Cut | casks First Fill Sherry Casks 오늘의 간단한 한잔 글렌로티스 WMC ~~ 생긴것도 폭탄 병인데 맛도 셰리 폭탄 몰티하고 달달하 단향과 꾸덕하고 묵직한 단맛이 약간 스파이시하고 너트한 고소함이 있는 마무리까지 부담없이(?) 셰리가 마시고 싶을때 생각나는 WMC~~

|| 흑심 임페리얼 스타우트 | 8.3% | 500ml || DARK AMBITION IMPERIAL STOUT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CU 야심작 첫사랑IPA 다음으로 나온 음흉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맛은 전혀 음흉하지 않아요. 라즈베리풍미의 다크초콜릿 맛 흑맥주 정말 제가알고있는 기본적인 흑맥주가 더 음흉한? 느낌입니다. ㅎㅎ 무튼 의외로 단맥주를 좋아하실 분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예요. 딱 마시면 초콜릿의 단맛과 함께 라즈베리 상콤달달한 맛이 마구 나와고 흑맥주의 느낌으 끝에 옵니다. 그래서 추천하냐면 .... 호불호 영역입니다. 흑맥주의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마시지마셔요. 라즈베리단맛을 나는 즐긴다 하면 마실만합니다.

|| 글렌드로낙 15 리바이벌 | 46% || Glendronach 15 Revival | casks Pedro Ximénez & Oloroso Sherry | 안주 : 사과꽃 고명 조각 식방 오늘의 한잔 글렌드로낙 15 에어레이션되어서 그런지 몰트의 곡물맛과 스모키함이 참많이 두드러지면서 뒤쪽에 건과일 단맛이 참 좋네요. 근데.. 약간 허한 느낌이 군대 있는것 같은데.. 완병테이스팅 때 까지 아끼것습니다. 무튼 사과로 만든 꽃을 넣고 버터로 구은 식빵을 안주 삼아 먹으니 참으로 맛나요~ 그나저나 이번에 새로구한 잔에 마시니 향은 잘모아주고 길어서인지 알콜튀는 것이 아에 잘 안느껴지네요 ㅎ

|| 자가 오크칩 숙성 소주! || 기주 : 주향기다림으로 탄생한 자가숙성 주향아라 | 55% 저번에 병입한 주향아라를 가지고 당일날 3가지의 오크칩에 숙성했다. 약 8일에 오크칩을 넣어 29일에 뺐으니 20일 가량 소규모 추가 오크칩 시즈닝?숙성 되겠다. 오크칩 종류는 좌로부터 우로 1. 영동오크 오크칩(국산 참나무) - 해비 토스트 , 머루와인 시즈닝 2. 프렌치 오크칩 - 해피 토스트 , 올로로소 셰리와인 시즈닝 3. 프렌치 오크칩 - 미디엄 , 사과리큐르 시즈닝 이고 확실히 오크칩마다 부여하는 맛이 확연히 틀린 것 참 재미있는 포인트 물론 기주와도 맛이 다르다. 무엇보다 3종류다 마실만한 버전이 나와서 뿌듯해 하는 중 ㅎㅎㅎㅎ 그래서 각자마셔도 보고 블렌딩도 하고 원주도 마셔보고 한걸 적어보자면 ..

|| 추사 백(白) 25 | 25% || 추사 40 | 40% | 안주 육포와 김부각 오늘의 한잔? 아니 두잔은 추사 시리즈 되시겠다. 예산사과와인 양조장에서 만든 추사는 국내산 100% 사과증류원액을 3년 숙성한 것이 추사 40 그 증류원액을 파는 것이 백 시리즈 간단히말해 사과소주와 오크통 숙성버전 이다. 맛은 향긋한 면서도 상큼한 사과향미와 달달한 사과 단맛과 약간의 떫은 맛이 있고 깔끔한데 추사 40은 거기에 오크통에서 나오는 바닐라단맛과 오크의 메운맛이 추가되었다. 무튼 애정하고 마시는 맛있는 우리술!

|| 집콕하이볼!!!!! 오랜만에 탄산이 필요한 순간!! 집콕 하이볼!!!!!!! 집에 콕밖혀 홀짝홀짝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기주 : 그란츠 트리플우드

|| 글렌피딕 12 셰리 캐스크 피니시 | 43% | 700ml || Glenfiddich 12 Years Old Sherry Cask Finish | casks American and European oak, Amontillado Sherry Cask Finish | Tasting Notes(공식홈페이지) Aroma - 약간의 배, 섬세한 말린 과일, 은은한 스파이스가 어우러져 독특하게 신선하고 과일 향이 납니다. Taste - 풍부한 오크, 계피, 육두구 및 약간의 구운 사과가 감싸는 아름답고 달콤한 과일 향. Finish - 여운이 남아 있는 부드럽고 순한 맛. 셰리에 글렌피딕이면 참을 수 없는 매력적인 조합(12보다 15였으면 좀더 매력적인조합)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 나와서 이번에 후딱 집어 왔..

|| 한영석 청명주 (배치4) | 13.8% | 375ml || Cheong Myeong JU | 찹쌀, 정제수, 한영석 누룩 | 안주 : 미니약과 드디어 구해서 마셔보는 한영석 청명주!!(배치4) 동네 술이오에 막걸리 하나 사러 갔다... 보여서 바로 사왔다... 한영석님은 누룩분야의 명인이시고 한국무형문화재 선정되신 누룩을 정말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분이 만든 술... 청명주는 24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대략 4월 초순쯤)으로 봄의 시작 부분에 담가 먹었던 술인데. 이번 2022년에 우리술품평회 대통령 상의 중원당 청명주와 같은 방식으로 만든 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찹쌀로 두번 빚는 이양주이고 일반 약주로 생각하고 따는 순간 완전 다른 이 감각.. 시큼..

|| 냥이탁주 화이트 | 10.5% | 500ml || NYANGE TAKJU White | 정제수, 쌀, 누룩, 밀함유 | 안주 : 굴전! 고양이 라벨이 참 이쁜 냥이탁주 화이트 오늘은 시트러스한 신맛이 많이 나는 탁주를 마시고 싶어서 신맛 당도 모두 높은 냥이탁주를 들고왔다. 그 이유는 굴전과 먹을라구 ㅎㅎ 굴전에는 시큼달달한 술이 참 잘맞는것 같다 뭐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맛인데 근데 왠지 냥이탁주 9도가 더 맛있었던 것 같은 느낌ㅎㅎ 담에 비교해서 마셔봐야지 ~

|| 더 레이크스 인피니티 | 52% || The Lakes Single Malt Whisky - Infinity | Casks Oloroso, Palo Cortado, Fino, Manzanilla Casks 오늘의 분노의 한잔.. 입술이 헐어서 술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바람 맞은 시간 덕과 지하철 잘못한 자책겸해서 맛있는 것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Lakes infinity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단맛은 조금 줄어 들었고 좀더 몰티하고 건과류 너티한맛이 두들어지고 스파이시함과 함께 입안을 매마르게 하듯이 맛있는 맛이다.. NAS가 참 이정도가 되나 싶지만.... 직구가는.. 참 눈물이 나는 (하지만 한병더 물건너 오고있는..) 애증의... 위스키... 정식수입 좀 누가 해줘 ㅠㅠ